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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페루 협력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해야”

페루 경제지와 인터뷰…“양국 FTA 네트워크 잘 활용해 아시아·미주 교역 전초기지로”

2015.04.19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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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두번째 방문국인 페루 방문과 관련, “앞으로 양국은 단순 교역에서 벗어나 인프라, 보건의료, 신재생에너지 등 고부가가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페루 현지의 유력 경제신문인 ‘헤스티온(Gestion)’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FTA를 통해 양국은 교역과 투자 확대는 물론 다양한 경제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지만 아직까지 양국의 협력은 상호 강점이 있는 분야의 상품교역에 집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남미를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두번째 순방국인 페루 리마 호르헤차베스 국제공항에 도착, 영접나온 산체스 외교부 장관과 의장대를 사열하며 공항을 빠져 나가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중남미를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오후(현지시간) 두번째 순방국인 페루 리마 호르헤차베스 국제공항에 도착, 영접나온 산체스 외교부 장관과 의장대를 사열하며 공항을 빠져 나가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 대통령은 이날 콜롬비아 공식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페루에 도착, 오는 21일까지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 산업협력 강화, 인력교류 확대 등을 통해 지리적,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해 나간다면 양국은 모범적인 교역관계를 형성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양국이 각자의 FTA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면 한국과 페루가 각각 아시아와 미주 교역의 전초기지로 성장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양국 간의 상호보완적인 산업 구조와 상호 신뢰, 그리고 협력 정신을 감안할 때 앞으로 보다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새로운 협력분야는 페루측이 협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와 한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발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IT에 기반한 국가운영 시스템 현대화, 인프라 건설, 보건·의료, 전자정부, 개발협력 분야에서의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서 이러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한국은 ICT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인프라 및 산업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양국이 ICT 분야에서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에서 협력을 한다면 ICT를 기반으로 다른 산업 전반의 생산성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지역의 기업, 대학, 연구소가 연계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도 좋은 협력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페루가 한국으로부터 벤치마킹할 사례에 대해 “한국은 페루와 달리 부존자원이 빈약해 인적자원과 과학기술을 육성하는데 역점을 기울여 온 것이 경제 발전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됐다”며 “또한 지속적으로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고속도로, 전력, 정보통신망 등 관련 인프라를 적시에 확충해온 것도 페루가 벤치마킹할만한 성공 요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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