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뉴스토마토의 <농식품부, 개발사업 추경확보 혈안…가뭄피해지원은 뒷전> 제하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농식품부는 “가뭄 등 농업재해로 인한 농작물 고사 등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올 예산에 재해대책비 1092억원이 반영돼 있다”며 “이는 최근 5년(2009~13년)간 평균 재해대책비 집행액 수준을 반영한 것으로 가뭄피해 지원에 충분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특히 “ 피해농가에 직접지원 되는 재해보상금(330억원)의 경우 3개의 태풍이 연속 상륙했던 2012년 집행액(159억원) 보다 2.1배 수준으로 증액된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는 “농식품부가 가뭄 피해 농가에 대한 재해대책비 등 본래 취지보다 추경을 통한 개발사업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재해보험정책과 044-201-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