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중인 권덕철 중앙메르스대책본부 총괄반장.(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삼성서울병원내에 있던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확진자들의 국가지정격리병상 전원이 모두 완료됐다.
권덕철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총괄반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늘 아침 다 전원을 완료해서 지금 삼성서울병원에는 (메르스)확진환자가 없다”고 밝혔다.
또 “격리기간이 도래한 집중관리병원에서 격리해제를 지금 현재 검토하고 있다”며 “기존 9개 격리해제 기관에 이어 카이저재활병원, 건국대병원 2개의 기관이 해제되겠다”고 설명했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카이저재활병원은 5일 0시를 기해 격리를 해제하고 7일 개월할 예정이다. 건국대병원은 6일 0시를 기준으로 격리를 해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메르스 치료중인 환자는 37명, 퇴원자는 116명, 사망자는 33명, 확진자는 총 186명이다.
전일대비해 치료중인 환자는 4명이 감소했고 퇴원자는 5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없으며 확진자는 1명 늘었다.
문의: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