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8일 서울경제의 <중부 200mm 단비에도 저수율 30%…물부족 여전> 제하 기사와 관련, “23일부터 26일까지 강우로 인해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저수율은 상당한 폭으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우로 인한 저수율 증가 예상치는 소양강댐 26.7% → 33.7%, 충주댐 25.4% → 33.2%, 횡성댐 20.4% → 29.9%으로 예상된다.
국토부는 이번 강우로 한강수계 다목적댐에는 약 4억 2000㎥ 유입이 예상되고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약 227억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저수량 증가로 용수수급에 숨통을 돌렸으나 안심할 수준은 아니므로 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용수수급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사는 이날 서울·경기·강원 누적 강수량 평년 55~65% 수준 불과 장마에도 저수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문의: 국토교통부 수자원개발과 044-201-3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