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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기본으로 하는 ‘밥 중심의 식생활’ 권장해야

2015.11.26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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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국민일보<매일 밥 한 공기 덜 먹고, 1시간 이상 걸어라> 제하 기사에 대해 “한국인의 식습관이나 균형적인 영양섭취 등에 대한 고려없이 살을 빼기 위해서는 밥을 한 공기 덜 먹으라는 의미로 마치 비만의 주범이 쌀인 것처럼 보도돼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는 쌀을 기본으로 하는 ‘밥 중심의 식생활’을 권장해야 한다고 농식품부는 강조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식생활의 서구화와 다양한 먹거리가 등장하면서 가정에서 소비되는 쌀의 양도 지속 감소되고 있는데 1995년에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106.5kg에서 2014년에는 65.1kg으로 큰 폭으로 줄었다.

농식품부는 “2014년을 기준으로 우리 국민들은 매일 평균 약 178g의 쌀을 소비하고 있으며 밥 한 공기에 쌀이 130g 들어간다고 보면 하루에 1.4공기의 밥을 먹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하루에 한 공기 반도 안되는 밥을 먹고 있는데 살을 빼기 위해 1공기를 덜 먹으라고 하면 국민들에게 밥을 먹지 말라는 말이나 다름없다”고 반박했다.

2013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만 30세이상 남자의 비만유병율은 2005년 37.6%에서 2013년 40.0%로 증가한 반면, 같은 기간 쌀을 포함한 곡류 1일 섭취량은 342.2g에서 328.5g으로 오히려 감소해 쌀 섭취와 비만의 상관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

농식품부는 “쌀 중심의 한국형 식생활은 칼로리 공급비율에서도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의 비율이 60:15:25로 이상적인 수치에 가까우며 농촌진흥청과 미국 농업연구청과의 2012년 공동연구결과에 의하면 한식을 섭취한 비만 미국인의 심혈관계질환 위험인자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잡곡 등을 섞은 밥 중심의 식단과 식생활을 통해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한다면 비만은 물론 생활습관병의 예방 및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는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고서 내용을 인용해 ‘매일 밥 한 공기 덜 먹고 1시간 이상 걸어라’, ‘밥 한 공기 먹고 한 시간 걸으면 한 달에 1.3kg 빠진다’고 보도했다.

문의 :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 044-201-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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