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툰엔터프라이즈(대표 양상은)는 중앙대학교지주 애니메이션회사로서 2D디지털 애니메이션과 세계적 수준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스타일의 애니메이션들을 기획, 제작하고 있다.
탁툰엔터프라이즈가 기획, 제작한 ‘갤럭시 키즈’와 ‘뾰족뾰족 포크가족’ |
KBS와 공동 제작으로 어린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주는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갤럭시 키즈’는 지난해에 이어 7월에 방영 예정이며 우주 어드벤쳐 뮤지컬 갤럭시 키즈 역시 과천과학관에서 오는 9월 중 공연 될 예정이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및 요즘 주목받는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전 세계 유튜브를 통해 방영하고 있는 ‘뾰족뾰족 포크가족(이하 포크가족)’ 역시 올 9월 SKB와 디즈니 코리아에서 방영 예정이다.
특히 뉴미디어에 적합한 넓은 시청자 층(18~34세)을 가진 ‘포크가족’은 한불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장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이 자사 데스크를 직접 방문·면담을 통해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 유통사들의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었다.
‘포크가족’은 프랑스 애니메이션 회사 중 3위 안에 드는 밀리마쥐사와 자국어인 프랑스어로 아직은 낯설은 키덜트를 타깃 목표로 유튜브에 진출하는 뜻 깊은 MOU를 진행했다.
또한 Morgane production과는 포크가족의 공중파 및 케이블 등 기타 배급을 협의, 진행하게 되었다.
이렇게 프랑스를 교두보로 폭넓은 연령대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타깃 연령과 다양한 제품 시장으로 진출하는 유럽 애니메이션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40억 규모의 신작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빅파이브(가제)’ 공동 제작을 프랑스 여러 회사들과 논의해 왔는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밀리마쥐와 전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이에 해외 배급과 함께 국내 투자유치에도 많은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불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 시 박 대통령의 본사 데스크 방문을 통해 ‘포크가족’은 국내외 회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어려운 경제현황으로 힘든 국내 라이센싱 시장에서 보광 직물과 스킨리더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과 함께 포크가족의 캐릭터를 통한 유럽진출의 통로를 협의할 기회가 마련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방문 이틀째인 지난 6월 2일 KOTRA 주최 한불 비즈니스 파트너십 행사에 본사 데스크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의 방문으로 탁툰엔터프라이즈는 현지 기업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
탁툰엔터프라이즈와 프랑스 밀리마쥐는 신작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빅파이프(가제)’ 공동제작 MOU를 체결했다. |
행사 현장에서도 반응은 뜨거웠는데 직접 SCP technologies(겔러리아 등과 거래중인 대형 유통사)와 malilibulle.com 등 프랑스 현지 기업들이 포크가족 라이센싱 상품의 수입 유통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앞으로도 경제사절단 행사를 좋은 기회로 활용해서 탁툰엔터프라이즈뿐만 아니라 한국 애니매이션이, 더 나아가 한국의 무궁무진한 콘텐츠가 전세계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