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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는 어떤 무기이며 수도권 방어는?

고도 40~150㎞서 미사일 요격…11차례 시험 모두 성공

수도권은 사드보다 방어에 효율적인 패트리어트 증강

2016.07.17 자료 제공=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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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에 배치될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는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종말 단계 고고도에서 요격하는 무기체계다.

사거리 3000㎞급 이하의 단거리·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이 대기권으로 하강할 때 고도 40~150㎞ 상공에서 요격하는 데 동원된다.

사드는 현재까지 11차례의 요격시험이 모두 성공했으며, 주한미군은 사드 1개 포대를 배치할 예정이다.

사드 포대 구성은 포대통제소와 사격통제 레이더 1대, 발사대 6기, 요격미사일 48발로 구성된다.

사드가 배치될 경우 대한민국 전역의 2분의 1에서 3분의 2 범위까지 북한의 단거리·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특히 현재의 한미 패트리어트와 함께 다층방어체계를 구축해 최소 2회 이상 추가 요격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요격 성공률도 한층 높아진다.

이와 함께 40㎞ 이상 높은 고도에서 요격함으로써 적의 핵 또는 화학탄이 장전되거나, 조기 확산탄의 탄두가 자탄으로 확산하기 전에 무력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경북 성주에 배치하게 되면 수도권 방어에는 취약하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국방부는 “수도권은 사드보다는 기존의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방어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수도권에 위협이 되는 북한의 탄도 미사일은 주로 스커드 계열로서 수도권 북방 100~200Km 지역에 배치돼 있다.

이 지역에서 수도권 공격 시 북한의 스커드 미사일은 비행고도가 낮고 비행시간이 짧아서 사드보다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가장 적합한 대응수단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성주지역에 사드 배치로 중부 이남지역에 대한 방어력이 제공되면 수도권 방어에 적합한 패트리어트 전력의 일부를 수도권으로 전환 배치할 방침이다. 수도권 방어 능력이 한층 강화되는 것이다.

중부이남지역은 현재 운용중인 패트리어트 전력에 사드가 추가되어 훨씬 더 강력한 다층 방어망을 구비하게 된다.

올해부터 우리 군은 패트리어트 개량 사업을 진행 중인데 가장 우선적으로 수도권 방어를 위해 배치된다.

중·장기적으로는 M-SAM/L-SAM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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