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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확대한다

문체부, 사업 대폭 개편…민간법인 ‘생활문화진흥원’이 사업 총괄

2017.06.27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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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진행됐던 ‘문화가 있는 날’이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확대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인 평일에만 문화가 있는 날이 운영돼 직장인과 학생의 참여가 어렵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참여기관의 사정에 맞게 운영토록 자율성을 부여하기 위해 이같이 개편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달 마지막 주간’으로 운영 확대 후 순차적으로 운영 기관 사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온 ‘문화가 있는 날’사업이 최초의 목적과 달리 보여주기식의 전시성 행사에 치우쳤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당초 정책 목적을 살려 국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체계를 개편하고 참여 여건 향상 등을 포함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사업 추진 체계의 개편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생활문화 활성화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단’을 해체하고 이를 비영리 민간재단법인인 ‘생활문화진흥원’으로 이관키로 했다.

생활문화진흥원은 2016년 5월에 설립, 전국의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 및 관리, 생활문화 및 지역문화 인력 양성, 생활문화동호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상의 하달식(톱다운) 방식의 전시성 문화행사가 아닌 국민이 직접 주도하고 국민의 생활에 더 밀접하게 다가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 민간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을 방침이다.

행사 참여 기관의 사정에 맞게 운영토록 자율성을 부여해 국민들이 더욱 다양한 날에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여름휴가철에는 청년예술가들의 문화공연 ‘청춘마이크’를 문화가 있는 날이 아닌 때에도 피서지에서 진행하는 등 순차적으로 행사를 확대해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민간과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 방안도 마련된다. 현재 ‘문화가 있는 날’에는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 국공립 문화시설 이외에도 사립 문화시설, 영화관, 스포츠시설, 공연단체 등 2000여 개가 넘는 시설이 참여해 국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같은 민간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참여 기관들에 공연·전시 예매사이트 등을 활용한 홍보와 온라인 생중계 제작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활용한 특전(인센티브)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자체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소외된 지역 없이 전국 방방곡곡에 문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을 통해 지자체의 주도적 추진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문체부의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뿐만 아니라 문화 소비 증가를 통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전국 방방곳곳에 문화의 꽃이 피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여가정책과 02-739-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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