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중심으로 변화에 대응할 계획인데요.
다가오는 4차산업 시대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문기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첫선을 보이는 5세대 이동통신, 5G 서비스입니다.

LTE 서비스보다 50배 빠르고, 100배 더 똑똑합니다.

5G 서비스를 통해 더욱 실감 나게 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이유입니다.

사물인터넷과 자율주행차 등, 네트워크를 통해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고,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학습하는 4차산업혁명시대는 현실이 됐습니다.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총 경제효과는 국내의 경우, 오는 2030년 460조 원이 예상되며, 산업구조를 비롯해 일자리, 일상생활 등에서도 큰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일자리는 오는 2030년이면 단순, 반복업무는 자동화의 대체로 75만 개 감소하고, 반면에 IT서비스 등 12개 업종은 100만 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녹취> 김정호 / 카이스트 연구처장 겸 연구기획센터장
“인공지능에 기반한 4차산업혁명이 세계를 급격하게 변화시킬 것 같습니다. 특히 많은 일자리들이, 현존하는 대부분의 일자리들이 { 김정호 카이스트 연구처장 겸 연구기획센터장 사라질 것 같고요. 그래서 이게 저희 입장에서는 위기이자 기회가 아닌가…”

이에 정부는 민관이 함께하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런 변화에 대응합니다.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심의, 조정하며,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습니다.

이를 통해 '사람 중심'의 4차산업혁명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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