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출판계와 독자들 소통의 장…서울국제도서전 개막

유명 작가들의 신간·한정판 먼저 만나…독자와의 만남·비전포럼 등 소통 확대

2018.06.21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글자크기 설정
목록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일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렸다. 이른 오전부터 행사장을 메운 관람객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일 서울국제도서전이 개막했다. 이른 오전부터 관람객들로 행사장 입구가 북적이고 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책의 해’를 맞아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국제도서전이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국내관에 234개사와 국제관에 주빈국인 체코를 비롯한 프랑스·미국·일본·중국 등 32개국 91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책 잔치다.

‘출판시장의 새로운 확장’…특별기획전, 강연, 콘퍼런스 등 눈길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확장(new definition)’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독자와 소통하고 출판 서비스 방식의 확장, 플랫폼 서비스 등 디지털 환경과 새로운 기술의 발달에 따라 변화와 확장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새로운 출판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독자와 직접 소통하고 모바일 서비스를 확장하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개최된 이번 도서전에는 출판의 역할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독자와 출판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일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렸다. 이른 오전부터 관람객들로 행사장 입구가 북적이고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일 개막한 서울국제도서전, 노태강 문체부 차관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올해 도서전에는 ‘라이트노벨 페스티벌’, ‘전자출판’, ‘잡지의 시대’ 등 특별기획전이 마련돼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가벼운 하위문화로 여겨지던 ‘라이트노벨’을 새롭게 조명하며 오디오북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전자출판 형태와 각양각색의 잡지 등을 소개한다.

다양한 전자출판물 전시와 함께 문학, 예술, 생활양식(라이프 스타일) 등 여러 분야의 잡지 40여 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일본의 유명 ‘라이트노벨’ 글 작가와 삽화가를 초청해 사인회와 원화 전시회, 강연회도 열린다.

ㅐㅐㅐㅏㅏㅏㅏㅏㅏㅏ
올해 ‘책의 해’를 맞아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에는 작가들의 신간과 한정판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아울러 이번 도서전에서는 10개 출판사에서 준비한 신간을 누구보다 빨리 접할 수 있는 ‘여름, 첫 책’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서전 기간 중 10종의 신간이 출간돼 첫 선을 보인다. 신간은 도서전 기간 중에만 판매를 진행한다.

이승우, 유시민, 이영도 등 유명 작가들의 신간을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먼저 만날 수 있다.

국내 판타지 소설의 거장 이영도 작가가 10년 만에 내는 신간 <오버 더 초이스>를 필두로 <역사의 역사>(유시민), <만든 눈물, 참은 눈물>(이승우), <이토록 고고한 연예>(김탁환)를 비롯해 최민석, 김인숙, 최기홍, 곽아람, 김은실 작가의 신간 소개와 독자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국제도서전에는 작가들의 신간과 한정판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신간, 한정판 도서를 만날 수 있는 부스 외에도 출판계 비전을 논하는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이 열린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독서클리닉’ ‘책 생태계 비전포럼’…출판계와 독자들의 소통 

특별 기획으로 마련된 ‘책 생태계 비전 포럼’에서는 22일 출판 전문가인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가 ‘독자 개발 시대의 출판’의 위상과 국내 출판 사업 모델을, 김혜영 한국출판콘텐츠 전략기획팀장이 맥밀란(Macmillan)의 팟캐스트-출판 융합 모델 등 ‘해외의 최신 출판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휴머니스트 출판그룹의 김한밀 북미디어팀 과장은 역사 분야 팟캐스트를 운영해 온 경험을 ‘독자 지원 서비스로서의 팟캐스트 관리’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24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와 포럼, 세미나 등으로 독자들 곁으로 찾아간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24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와 포럼, 세미나 등으로 독자들 곁으로 찾아간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독자가 자가출판(POD)을 직접 경험해보는 ‘당신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드립니다’와 김민섭, 남궁인, 요조, 임경선, 장강명, 정문정 작가와 함께 도서전 현장에 마련된 오디오 부스에서 짧은 오디오북을 녹음하는 ‘당신만의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어드립니다’ 행사도 마련된다.

현장 곳곳에 설치된 자판기에서 1분, 3분, 5분 중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해당되는 분량의 작품이 가독성과 휴대성이 높은 영수증 재질의 종이에 인쇄돼 새로운 형태의 읽는 경험하는 ‘문학자판기’코너도 마련된다.

지난 3월 시작된 ‘책 생태계 비전 포럼’은 6월 포럼 이후에도 책 생태계의 좌표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분야별 집중 포럼으로 매월 열린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작가와의 만남 행사와 문화 행사, 전문 세미나 등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작가와의 만남 행사와 문화 행사, 전문 세미나 등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올해 주목할 만한 국제 프로그램으로는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출판계가 당면하고 있는 핵심 쟁점과 과제를 살펴보고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출판전문가 세미나도 열린다.

한편,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도서전은 작가와의 만남 행사와 문화 행사, 전문 세미나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출판전문가와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코리아둘레길 ‘남해안길’ 이름 지어주세요”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