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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서비스 전수조사···이달 중 근본 대책 마련"

2019.04.04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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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아이돌봄서비스' 돌보미가 14개월 된 아기를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아동 학대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긴급 전수조사 등을 통해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서울 금천구의 한 가정집.
아기에게 밥을 먹이던 중년 여성이, 아기가 밥을 먹지 않자 뺨을 때리고 고함을 칩니다.
잠을 자면서도 누워있는 아기를 세게 끌어당겨 아기 머리를 때리는가 하면, 움직이지 못하게 팔로 머리를 누르기도 합니다.
폭행을 당한 아기의 부모는 정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 도우미에게 아기가 폭행을 당했다면서 이 영상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공개했습니다.

금천구 아이돌봄 관련 간담회
(장소: 어제, 서울 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금천구 아이돌봄 사건과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번 사건을 엄중하게 생각한다며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진 장관은 이와 함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달 안으로 제도 개선을 통한 근본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진선미 / 여성가족부 장관
"전수조사를 통해서 혹여 있었는데 놓친 사건들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그 부분들에 대해서 아동보호전문기관들의 협조를 구해서 조치할 예정입니다. 향후 제도개선을 통해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하는데요."

여성가족부는 재발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8일부터 아동학대 온라인 신고를 받고, 의심 가정에 대해서는 심층 방문 상담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아이돌보미에 대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함께 채용·자격정지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양세형)
한편, 경찰은 아기에게 폭력을 휘두른 아이돌보미를 소환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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