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취업자 증가 폭이 두달 연속 30만명 선을 넘어섰다. 9월 기준으로 고용률은 23년 만에 가장 높았고, 실업률은 201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3대 고용지표가 모두 개선됐다. 지난 8월에 이어 고용시장 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9년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40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4만8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7년 5월 37만9000명 이후 지난 8월 45만45만2000명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증가폭이며, 9월 기준으로는 2014년 51만2000명 이후 최대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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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8만3000명), 숙박 및 음식점업(7만9000명) 등에서 주로 늘었다. 반면 제조업(-11만1000명), 도매 및 소매업(-6만4000명),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행정(-6만2000명) 등에서는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1년 전보다 54만1000명 늘었고, 일용근로자와 임시근로자는 각각 11만3000명, 1만명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11만9000명 증가했고,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6만6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3000명이 감소했다.
연령계층별로는 60대 이상에서 38만명, 50대에서 11만9000명, 20대에서 6만4000명 각각 증가했다. 다만 40대에서는 17만9000명, 30대에서 1만3000명 각각 감소했다.
고용률의 증가폭도 눈에 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1.5%로 전년 대비 0.3%p 올랐다. 9월 기준으로 1996년 61.8% 이후 23년만에 최고다. 고용률은 올해 들어 1월(-0.3%p)과 4월(-0.1%p)을 제외하고 모든 달에서 1년 전보다 상승했다. 청년층 고용률(15∼29세)은 43.7%로 0.8%p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7.1%로 1년 전보다 0.3%p 상승했다. 1989년 65세 이상을 별도로 작성한 이래 동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지난달 실업자는 88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4만명 감소했다. 9월로만 비교하면 2015년(86만7000명)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대비 0.5%p 하락했다. 9월 기준으로 2014년(3.1%) 이후 최저다. 청년 실업률은 7.3%로 1.5%p 떨어졌다. 2012년 9월 6.7% 이후 7년 만에 가장 낮았다.
체감 실업률을 보여주는 고용보조지표3(확장실업률)은 10.8%로 1년 전보다 0.6%p 내렸다.
지난달 비경제활동인구는 12만7000명 증가한 1628만5000명이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8월에 이어 9월에도 취업자 수, 고용률, 실업률 등 3대 고용지표가 모두 개선되면서 고용시장이 뚜렷한 회복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다만 향후 인구 둔화 가속화, 대외 불확실성에 따른 수출·투자 둔화 등 향후 고용여건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경제·고용여건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통계청 사회통계국 고용통계과(042-481-2265),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정책기획과(044-215-2812),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 미래고용분석과(044-202-7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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