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
○ 코로나19에 따른 항공편 결항, 제조국 수출제한 등으로 항암약인 ‘멜팔란(Melphalan)’의 수입 차질 및 희귀 소아암(신경모세포종) 치료에 쓰는 ‘디누톡시맙-베타(Dinutuximab -beta)’도 수입이 안 될 가능성이 높음
○ 희귀약품 공급을 위한 정부의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 보니 코로나 19와 같은 급작스러운 수급난에 약품공급량을 미리 늘리는 등의 발빠른 대응을 못한다는 것임
[식약처 설명]
○ 식약처는 희귀질환자의 치료기회 보장을 위해 희귀의약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19 장기화에 대비하여 희귀의약품 수급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 ‘멜팔란(Melphalan)’ 의약품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독일 및 영국 소재 의약품 도매업체에서 구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항공편 제한 및 수출제한 조치는 없었습니다.
- ‘멜팔란’의 수급에는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발빠른 조치로 현재 문제가 없으며, 기사에 언급된 환자도 치료 일정에 맞게 해당 의약품을 추가 수입하여 사용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 ‘디누톡시맙-베타(Dinutuximab -beta)’ 의약품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스위스 소재 의약품 도매업체에서 구입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항공편 제한 및 수출제한 조치는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환자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경우 의약품 구입을 위한 예산의 이·전용 등을 기재부와 협의하고,
- 내년에도 희귀의약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예산편성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향후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희귀의약품 등에 대한 수급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항공특송업체 및 현지 대사관 등과 협력하는 등 해당 의약품의 안정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 의약품정책과(043-719-2640),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02-2219-9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