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청주시가 8일 4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의 부지로 최종 선정됐다.
청주시는 평가항목의 전반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지리적 여건과 발전 가능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은 이날 세종시 과기정통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다목적 방사광속기 구축 사업’ 부지로 충청북도 청주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6일 열린 발표 평가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가 100점 만점에 90.54점으로 1순위, 전남 나주시가 87.33점, 강원 춘천시가 82.59점, 경북 포항시가 76.72점 순으로 후보지역이 결정됐다.
이후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7일 상위 2개 지역을 방문해 현장의 실제 상황이 유치계획서와 전문기관 조사 내용에 다름이 없음을 확인했고, 1순위 지역인 청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정 차관은 “지난해의 소재·부품·장비의 경쟁력 확보와 올해 코로나19의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이르기까지 첨단 원천기술의 신속한 확보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첨단산업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에 인프라 역할을 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요구도 크게 증가했다”면서 “증가된 수요에 대응해 지난 3월 24일 정부는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포함하는 ‘대형가속기 장기로드맵 및 운영전략’을 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를 통해서 확정했다고”고 설명했다.
그는 “신규 방사광가속기의 부지선정은 산업수요 충족 및 국가 과학기술경쟁력 강화라는 신규 방사광가속기 구축 취지를 고려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되도록 하기 위해서 공모방식을 채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14명의 관련 전문가를 위원으로 하는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했고, 이후 모든 과정에 평가위원회가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토를 통해서 부지선정평가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수차례의 준비 회의와 서면 검토를 진행했고, 발표 평가와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적으로 1개의 지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과기정통부는 선정된 입지와 지자체의 지원내용을 포함해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기획을 완료하고, 이달 중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면 2022년 이전에 구축이 착수되고 늦어도 2028년에는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 차관은 “앞으로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목표한 바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의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비하는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는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구축은 미래 첨단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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