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밝히며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된 사람을 하루라도 빨리 발견해서 추가전파를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90% 이상의 접촉자를 추적해 찾아낸다면 결국은 억제가 가능하다”며 “방역당국은 유행의 연결고리를 찾기위해 최선을 다해 유행이 폭발적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2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발생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상정하고 있다”면서 “최선의 상황은 한정된 유행을 초기에 발견한 경우”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번 이태원 클럽 사태와 관련해 5일 의료기관에서 의심환자를 신고했다”며 “이는 조기발견을 위한 감시체계가 잘 작동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곳에서)거리두기 수칙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고, 명부에 있는 명단도 정확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자진신고나 추적이 지연되는 것도 매우 우려되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방역의 기본으로 돌아가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이라며 “우리나라에서 폭발적인 코로나19 발생은 절대 되풀이되어서는 안 되고, 그렇게 일어나게 방치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의 각 지역, 또 불특정다수에게 확산되는 코로나19의 위험한 전파력이 언제나 다시금 폭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누구라도 환자가 될 수 있다는 점도 다시금 되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는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전파가 가능하고, 대부분 경증이거나 또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최대치의 감염을 시킨다”며 “상대적으로 경증은 젊은 층에서 많기 때문에 젊은 층이 전파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는 것이 무서운 점”이라고 경고했다.
때문에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면 언제나 어디서나 감염될 수 있고, 또 폭발적인 발생 자체도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일상을 영위하시되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항상 주의하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 확진자는 단지 치료를 받아야 될 한 명의 환자에 불과하다”며 “어떠한 편견이나 차별도 방역활동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나아가 “그러한 편견과 차별은 사실상 방역에 해가 된다”면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마음이 장기전이 될 코로나19 극복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오늘과 내일, 그리고 이번 주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대응에 있어서 최선을 다해야 될 귀중한 시간”이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시거나 특정 지역을 방문했던 분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자진신고해 진료 및 검사를 꼭 받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문의 :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총괄팀(043-719-9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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