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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15개국 RCEP 최종 서명…어떤 의미 담겨있나

2020.11.17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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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와 교역이 위축된 상황에서 세계 최대 FTA를 출범시키는 큰 의미가 있는데요, 이 외에도 이번 협정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아세안 10개국 및 한국·중국·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은 11월 15일 개최된 제4차 RCEP 정상회의에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최종 서명했습니다.
*RCEP :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이번 서명은 2012년 협상 개시가 선언된 이후 약 8년간의 협상을 마무리하는 것이며, 특히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와 교역이 위축된 상황에서 세계 최대의 FTA를 출범시키는 큰 의미가 있습니다.

RCEP 협정의 의의

첫째, RCEP 협정은 무역규모, GDP, 인구 측면에서 전세계의 약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FTA로, USMCA·CPTPP 보다 규모가 큽니다.

둘째, 아세안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등 신남방정책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셋째, 역내 통일된 무역규범을 마련하고, 규범 수준의 전반적인 제고도 의미가 있습니다.

넷째, RCEP 체결시 일본과도 최초의 FTA를 체결하게 됩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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