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정 총리 “AZ 백신 접종 중단할 이유 없다”

질병청에 “예방접종위 소집해 명확히 입장 정리하라” 긴급지시

2021.03.19 정책브리핑 김차경
글자크기 설정
목록

정세균 국무총리는 19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안전성 논란과 관련해 “국제기구 검증결과와 현재까지 확인된 이상반응 사례를 감안할 때 지금 국내에서 진행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낸 긴급 지시문에서 이와 같은 정부 방침을 재확인하고 방역당국에 AZ 백신 안전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신속히 정리할 것을 주문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접종이 진행되는 보건소에서 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옮겨 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접종이 진행되는 보건소에서 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주사기에 옮겨 담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정 총리는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의약품청(EMA)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혈전 발생은 관련이 없다’는 요지의 전문가위원회 등의 논의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WHO는 지난 17일 공식 성명(statement)를 통해 혈전증은 백신 접종과 무관하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며, 이 백신의 이익이 위험성보다 크다며 각국이 접종을 계속할 것을 권고했다.

EMA도 18일 안전성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당 백신이 혈전의 전체적인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지 않다고 결론내린 바 있다.

정 총리는 “다만, 계속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확대해 나가야 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국민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조금이라도 의문을 갖거나 불안감을 느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질병청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신속히 소집해 최근 WHO·EMA 등의 평가 자료와 국내 이상반응 사례를 전문가들과 함께 충분히 검토해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의약품의 안전성에 대한 감독기능을 담당하는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혈전 유발 가능성에 대해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강도태 복지차관 “확진자 좀처럼 줄지 않아…현 상황 중요한 승부처”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