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7일 “단 1번의 백신접종으로도 코로나19 감염을 86.6% 이상 예방할 수 있어 예방접종을 받으면 어르신들께서는 훨씬 더 안전해진다”고 전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윤 총괄반장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전체 치명률은 1.48%지만 어르신들에게 더 위험하여 총 사망자의 95%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또한 “예방접종으로 인한 희귀 혈전증 부작용은 해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명당 0.001명 정도에서 발생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발생한 사례는 없고 대부분 발생을 하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윤 총괄반장은 “오늘도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 예약이 진행 중이며 10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예약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예방접종을 받으면 코로나19로부터 훨씬 안전해지며 우리 사회도 함께 안전해진다”면서 “반면 부작용의 위험은 매우 적은데, 이는 국내외의 의학자들이 모두 인정하는 바이며 접종의 편익이 위험보다 훨씬 큰 이유도 이러한 결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 세계 130개 국 이상에서, 화이자 백신은 80개 국 이상에서 접종하고 있다”며 “ OECD 주요 국가에서 대규모 접종을 하여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우리나라도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만 백신의 부작용이 심하다는 과학적 이유는 없다”고 단언하며 “전문가들이 이상반응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을 하고 있는 만큼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도 없다”도 당부했다.
한편 6일까지 접종을 받은 국민은 총 356만 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약 7%에 해당하는데, 5월 하순부터는 6월까지 1300만 명 접종을 완료하기 위한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된다.
또한 6일부터 시작한 70~74세 어르신 예방접종의 7일 0시 현재 예약률은 11.5%이며, 10일부터는 65세 이상에 대해 예방접종 예약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윤 총괄반장은 “이를 위한 백신은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면서 “백신별 구체적인 공급일정과 주별 물량 등은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비밀유지 협약 때문에 공개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를 위반하는 경우 계약조건 위반이 되고 공급 거부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고, 전 세계 대다수의 국가들이 이 같은 조건으로 제약사들과 현재 계약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언뜻 불공정해 보이는 이러한 계약조건은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다국적 제약회사가 소수에 불과한 코로나19 백신 시장의 특성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윤 총괄반장은 “정부는 최대한 많은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국민이 보다 안전해질 수 있도록 제약회사들과의 협상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상황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한 국내 백신 개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데, “정부는 국산 백신 개발이 반드시 성공하도록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 공무원, 관계자분들께도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문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소통팀(044-202-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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