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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 생활관에 비데···내년도 예산안 이색 사업

2021.09.01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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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군 장병들의 생활관에 비데를 설치하기 위해 내년 예산 37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달의 궤도를 돌며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할 궤도선 개발과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의 인공 쉼터 보수 공사를 위해서도 예산이 투입되는데요.
내년 예산안의 이색 사업들, 최영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최영은 기자>
내년부터 군 장병들이 병영 생활관에서도 위생적이고 편리한 비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가 예산 37억 원을 들여 1만5천여 대의 비대를 병영 생활관에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달의 궤도를 돌면서 고해상도 카메라 등으로 달 탐사 임무를 수행할 달 궤도선 개발이 내년 중 마무리 되고 실제 발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2016년부터 추진돼 온 이 사업에 정부는 내년도 예산 198억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우주 탐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예산도 대폭 늘어납니다.
신변보호용 스마트 워치 지급에는 올해 예산의 3배 이상인 20억 7천만 원이, 해상 사고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는 SOS 워치 구축에 5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전화번호를 임의로 바꿔 범죄를 저지르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응할 첨단 전파 탐지기를 구입하고, 국제 공조 경찰관을 해외에 파견해 범죄 조직을 검거하는 데에는 내년 예산 12억 4천만 원이 쓰일 예정입니다.

백령도에 있는 천연기념물 331호 점박이물범을 위한 예산도 편성됐습니다.
태풍 등으로 유실된 점박이물범 인공 쉼터를 보수하고, 먹이 자원을 방류하는 데에 약 5억 원을 들입니다.
유기동물의 중성화 수술, 구조비, 민간 동물보호시설 지원 등에는 올해 예산의 2배 이상인 113억 원을 투입합니다.
어려운 법령 정보를 쉽게 설명 하는 AI 검색서비스 개발을 위해 23억 원의 예산이 새로 편성됐고, 오디션을 통해 좋은 사업 아이디어를 선발하고 이에 대한 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강한소상공인' 사업에 29억 원이 쓰일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실종자 찾기를 위한 안전 안내 문자는 별도로 URL 주소를 누르지 않아도 사진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물류 운송용 전기차 등을 위한 무선 충전 인프라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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