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방역당국 “전 세계 코로나19 범유행 완연한 하강세”

최근 1주 신규환자 전주대비 33만명 ↓…아프리카 제외 모든 지역 감소

“한국, 상대적으로 낮은 발생 지속…이웃을 생각하는 이타심 통해 지탱”

2021.09.23 정책브리핑 신주희
글자크기 설정
목록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3일 “전 세계 코로나19 발생은 지난주에 비해서 감소했고,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권 2부본부장은 “세계 상황을 보면 세 번째 범유행이 완연한 하강세”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최근 1주간 전 세계 신규 환자는 367만 명으로 전주 400만 명에 비해서 낮아진 상황”이라며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서태평양 지역은 지난주 대비 11%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이전 주 대비로 주간 발생이 108% 증가했고, 전 세계에서 주간 신규 발생이 가장 많은 미국도 전주 대비 발생이 소폭 늘고 사망자 수는 17.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권 2부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감소했으나 여러 국가에서 아직도 높은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며, 우리나라는 이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의 경우에도 우리나라는 0.9명으로 지난주에 비해서 약간 증가한 상황으로, 외국의 사례를 보면 미국이 39명, 영국이 14.8명, 프랑스가 6.4명, 일본이 3.3명 등”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국내 발생상황을 보면 수도권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발생이 이어지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 규모는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총 백신접종은 60억 회분을 넘어섰다”면서 “새로운 주요 변이의 출현은 없고, 항바이러스 기전을 가진 경구용 치료제 임상시험들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접종완료율이 70% 이상인 국가들이 모두 다 유행을 통제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대부분 사망률은 매우 낮게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권 2부본부장은 “우리는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개인적 거리두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병행해서 진행해왔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러한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수칙의 준수의 출발은 자기방어에서 시작했지만 이웃을 생각하는 이타심을 통해서 지탱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과 잦은 검사 및 외출 자제, 백신접종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아울러 “마스크 하나에도 자기방어와 타인 보호가 함께 담겨져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은 타인에게 전파를 시키지 않기 위해서, 자기 얼굴을 되도록 만지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거리두기 자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 2부본부장은 “방역은 과학이고 근거에 기반하지만 참여자인 국민 여러분들의 연대와 협력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까지 어느 나라보다도 높은 참여와 이타심을 보여주셨기에 앞으로도 백신접종, 달라진 일상의 회복과정, 코로나 유행 억제과정에서도 최선의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백신접종의 원활한 진행은 전적으로 국민 여러분과 접종 요원, 일선 의료기관의 참여와 희생 그리고 남을 생각하는 마음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보도대응팀(043-719-9368)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청년 주거비 부담 낮추고 맞춤형 주택공급 늘린다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