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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한파, 수산물 피해 막아라”…겨울철 재난대비 계획 수립

해수부 “특별점검·신속 저수온 예보 등으로 피해 최소화”

2021.10.26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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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 겨울 큰 폭의 기온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대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겨울철은 수온이 낮아 양식 수산생물이나 시설이 피해를 볼 수 있고 한파·폭설·풍랑 등 자연재해로 인한 소형선박 사고나 인명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지난 1월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한 양식장에서 어민이 연일 이어진 한파에 동사한 숭어를 건져 올리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1월 전남 무안군 해제면의 한 양식장에서 어민이 연일 이어진 한파에 동사한 숭어를 건져 올리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날씨는 평년(0.1∼0.9℃)과 비슷하겠으나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될 경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해수부는 ▲철저한 사전대비 활동을 통한 해양수산 인명피해 제로화 ▲선제적 대응으로 중점관리시설 및 취약시설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지방자치단체와 고용노동부, 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선과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전기·소화기·양망기 등 시설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계도에 나선다.

또 다음달에는 지방해양수산청과 운항관리센터, 해경, 지자체, 선박검사기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중점관리시설인 항만분야 769개 관리시설에 대해서는 안전등급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115개 국가어항의 967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정기점검을 추진할 방침이다. 71개 항만, 48개 어항 공사장에 대해서도 지도 예정에 있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양식 수산생물 및 시설에 대해서는 월동장 운영, 방풍용 덮개 설치 등 동사 피해 예방조치를 하고 지자체와 국립수산과학원이 합동으로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우려지역에 대한 어장관리 요령 지도에 나선다.

전국 연안의 수온에 대한 정보는 해양환경 어장정보 시스템 누리집(http://www.nifs.go.kr/risa)과 수온정보서비스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준성 해수부 해사안전관리과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대규모 자연재해가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올 겨울에도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을 토대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자연재난 대비·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 044-200-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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