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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X대학원 10곳 신설…최대 165억 원 지원

'분야지정'·'자유공모' 트랙으로 나눠 5곳씩…2030년까지 22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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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해 국가 인공지능(AI)전환을 이끌 15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혁신대학원을 10개 신설하고 오는 2030년까지 모두 22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올해 인공지능혁신대학원(AX대학원) 사업을 내달 25일까지 공고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올해 15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혁신대학원(AX대학원)을 10개 신설하고 오는 2030년까지 모두 22개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과기정통부가 올해 150억 원 규모의 인공지능혁신대학원(AX대학원)을 10개 신설하고 오는 2030년까지 모두 22개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최근 본인의 전공 분야에 정통하면서 인공지능을 현장에 적용·운영할 수 있는 AX인재가 산업 혁신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AI대학원 등이 AI기술 자체를 개발·구현하는 AI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했다면, 이번에 추진하는 AX대학원은 각 분야 전문지식(도메인 지식)과 AI기술을 겸비해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AX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AX대학원 사업 목표 및 추진내용(표=과기정통부 제공)
AX대학원 사업 목표 및 추진내용(표=과기정통부 제공)

먼저, AX대학원 사업은 산업·도메인 중심의 AX특화연구를 한다.

대학원별로 2개 이내 융합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로 AI를 접목한다.

기초부터 프로젝트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AX 교육 커리큘럼, 석·박사 패스트트랙 등을 운영하고, 석사 졸업요건을 논문뿐 아니라 AX연구프로젝트로 대체할 수 있도록 완화한다.

아울러 기업과 협력해 AX고급인재 양성모델을 수립한다.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AX연구협력센터를 대학원에 설치해 산·학 AX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산업현장 프로젝트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대학 교원과 기업 겸임교원이 함께 지도하는 복수 지도교수제를 도입한다.

또한 현장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연구와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실전형 AX인재 양성을 위해 현장의 문제를 연구주제로 삼아 학생이 주도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운영하고, 도메인 전문가, AI모델·데이터 전문가 등 전임・겸임교원과 AX실습인프라도 확보한다.

이와 함께 AX연구와 교육의 신속한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한다.

AX대학원은 AI분야 대학원 간 우수성과 교류를 위해 AI·AX대학원협의회에 참여하며 AX연구·교육가치를 확산한다.

AX기술창업 관련 교과목 개설 등으로 AX연구성과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독려하고, 해외 유수 대학·기업과 공동연구·인턴십 등 협력도 강화한다.

한편, AX대학원은 올해 10개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모두 22개 대학원으로 확대하고, 선정된 AX대학원은 최장 6년(4+2년) 동안 연간 30억 원, 최대 165억 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주관연구개발기관)은 기업(공동연구개발기관)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야 하며 40명 이상의 대학원생을 양성한다.

컨소시엄은 1개 이상의 중견기업 또는 대기업을 포함하여야 하며 최대 2개 기업과 공동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AX대학원은 '분야지정 트랙'과 '자유공모 트랙'으로 구분해 트랙별로 각각 5개 대학을 선정한다.

'분야지정 트랙'은 11개 지정 분야 중 2개 이내 분야를 선택해야 하며, '자유공모 트랙'은 대학-기업 컨소시엄이 직접 AX특화분야(융합분야)를 2개 이내로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11개 분야는 로봇, 반도체, 자동차·선박·드론, 팩토리·첨단제조, 바이오·의료, 보안, 에너지, 금융, 통신, 우주·양자, 가전이다.

이어서, 다양한 대학으로 AX교육생태계를 확산하기 위해 일부 대학은 참여를 제한한다.

모든 트랙에 대해 AI단과대학을 설치할 KAIST, GIST, DGIST, 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은 지원 못하며 교육부의 AI거점대학도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다.

자유공모 트랙에 대해서는 현재 기존 AI대학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포항공대, 한양대도 지원할 수 없다.

또한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AX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대학의 균형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모든 트랙에 대해 수도권 이외의 지역 소재 대학은 가점 3점을 부여한다.

이번 사업의 공고 등 세부 내용은 과기정통부(www.msit.go.kr), 정보통신기획평가원(www.iitp.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3대 강국이 되려면 제조・바이오・에너지 등 우리 주력 산업에 AI를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인재가 핵심"이라며 "새로 만들어지는 AX대학원이 필요한 핵심 인재를 키워내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산업계·대학과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과(044-202-6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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