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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한 열린우리당 당직자와 지지자들이 선거상황실에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
이러한 투표 결과로, 사실상의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수도권과 호남·충청 지역에서의 압승을 토대로 재적의원 과반수를 넘김으로써 참여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나라당의 경우, 원내 1당 자리를 넘겨주었지만, 영남지역을 대부분 휩쓸며 당초 목표로 내세웠던 개헌저지 의석(100석)을 크게 초과해 탄탄한 원내 견제세력의 입지를 확보했다.
이번 총선에서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올린 당은 민노당으로 평가되고 있다. 민노당은 지역구 2석, 비례대표 8석을 얻어 40여 년만에 진보정당이 10석의 국회의석을 확보하고 일약 제3당의 위치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비해 민주당과 자민련은 열세를 면치 못했다. 민주당은 원내 제2당에서 교섭단체 구성이 불가능한 9석을 얻어 제4당으로 하락했고, 자민련은 지역구 4석에 불과한 초미니 정당으로 축소되었다.
중앙선관위의 집계에 따르면, 59.9%의 잠정 투표율을 보인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의석을 가르는 정당별 득표율에서 열린우리당 38.3%, 한나라당 35.8%, 민노당 13.0%, 민주당 7.1%를 얻어 각각 23석, 21석, 8석, 4석을 배분 받았다. 그러나 자민련은 배분 최소치인 3%에 미달되는 2.8%를 얻어 비례대표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야권 중진들이 대거 낙선한 반면 초선의원은 200여명에 달하고 당선의원의 평균 나이도 51세로 젊어지는 등 물갈이 현상이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재: 홍영모 ymhong@new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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