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3월 4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체육관(충남 부여군)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번 입학식을 통해 ▲ 학부는 기술과학대학, 문화유산대학의 신입생 146명과 대학 편입생 2명, ▲ 대학원은 일반대학원, 국가유산전문대학원, 미래문화유산대학원(특수대학원)의 신입생 136명(석사과정 105명, 박사과정 31명) 등 모두 284명이 입학한다. 특히, 이번 입학식에서는 조선 왕세자의 입학의례를 재현하여 7명의 입학생 대표가 직접 의복을 착용하는 등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도 마련된다.
예비 신입생들은 지난 2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입학 전 대학생활 적응력과 학습의욕을 높이기 위한 '신입생 동기유발 프로그램'을 통해 한 발 앞서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했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학령인구 감소와 국내 대학 입학 정원의 대량 미충원 사태 속에서도 첨단 4차 산업을 접목한 K-문화유산(헤리티지)의 발전과 이에 대한 관심으로 평균 6.20대 1의 통합 경쟁률(우선선발수시모집·정시모집)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정시모집(수능우수자) 신입생의 경우 평균 7.9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전통문화 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며, 전통 입학의례를 시작으로 전통성년의 날 행사, 무형유산 체험 행사 등을 추진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국가유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들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향유 기회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