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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19) 현장 취재기

2019.11.01 정책기자 장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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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도시 부산에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이 펼쳐졌다.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 행사는 해양방위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11개 국 160여개의 방위산업체와 각국 해군참모총장 등 26개 국 대표단 및 국방 전문가들이 함께 모였다.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레바논, 인도 등의 국가가 올해 처음으로 참가하며 미얀마와 태국, 레바논은 해군 참모총장급 장성이 참가해 기대를 높였다.

국제해양방위산업전 포스터.
국제해양방위산업전 포스터.


올해 11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현재 대한민국 해군과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방위산업 전문 전시회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외 해군대표단과 상담 및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행사 기간 동안 약 180여 회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며 그 결과 3억 달러 규모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실제로 우리 방산업체는 2015년 140여 회의 비즈니스 상담으로 2억7000만 달러, 2017년에는 160여 회의 상담으로 2억82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전시회가 열린 벡스코 전경.
전시회가 열린 벡스코 전경.


전시회를 알리는 현수막.
전시회를 알리는 현수막.


행사장에는 우리나라의 최첨단 함정무기체계와 세계 각국의 함정, 해양방위 시스템, 방위산업 관련 제품, 해양 탐사선, 특수선 장비, 해양 구조·구난 장비 등이 전시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초로 국내 개발 무기체계인 무인수상정과 무인항공기,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가 전시돼 큰 이목을 끌었다.

군의 방위 기술을 설명해놓은 전시판.
군의 방위 기술을 설명해놓은 전시판.


전시장에는 많은 해군들이 부스에서 대기하며 관람객들을 응대했고, 한화, LIG 넥스원, GE, 현대중공업 등의 방산업체들도 해양 방위와 관련된 신기술을 자세히 설명하고 또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이끌었다. 실제로 개발 중인 최첨단 함정 무기들을 보니 대한민국의 국방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부산 용호동의 작전사령부에서 열린 함정공개행사
부산 용호동 작전사령부에서 열린 함정 공개행사.


해군의 슬로건이 크게 걸려있다.
해군의 슬로건이 크게 걸려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한 최영함과 소양함, 정지함을 비롯해 호주 해군 구축함인 호바트함을 공개했다.

일부 잠수함은 외부만 견학할 수 있었지만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군함의 모습에 많은 시민들이 들뜬 기색을 보였다. 또한 해군 군복체험, 해군 마스코트와의 기념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벡스코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 군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해놓았다.
벡스코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 군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해놓았다.


시민들은 직접 해군 및 해병대 무기와 장비를 착용하고 사진을 찍기도 하고 직접 모의전투에 참여해보며 스마트 해군의 의미를 되새겼다.

다양한 학술대회도 이어졌다. 해양, 국방기술 스타트업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개최됐으며, 해군과 국방과학연구소, 대한조선학회가 공동주관하는 함정 기술, 무기체계 세미나도 마련됐다.

MADEX와 함께 열린 KORMARINE.
국제해양방위산업전과 함께 열린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올해에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 외에도 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KORMARINE)과 국제 항만, 물류 및 해양환경산업전(SEA-PORT)이 마린 위크 행사의 일환으로 함께 열렸다.

꾸준히 발전을 거듭해 이제는 세계 유수의 전시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 매회 성장하는 해양 산업의 미래가 기대된다.



장채원
정책기자단|장채원
chaeww0404@naver.com
안녕하세요, 2019 스토리랩 정책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된 장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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