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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물놀이 전, 안전수칙 확인은 필수!

2021.07.15 정책기자단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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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들이 사고를 당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해마다 끊이지 않고 들려오는 비슷한 뉴스에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안전수칙만 잘 준수했더라도 피할 수 있는 사고들이 많았을 텐데… ‘아차’하는 순간 인명 피해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물놀이를 할 때에는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7월 들어 전국의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며 여름휴가로 바다를 찾는 피서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듯하다. 뿐만 아니라 계곡이나 하천 등지에도 물놀이를 위해 방문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해수욕장 방역을 위해 안심콜, 체온스티커, 체온밴드 등의 방역세트를 새롭게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전남 일부 해수욕장의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는 강원, 경남, 경북 등의 해수욕장도 사전예약제도에 참여한다고 한다.
지난해 전남 일부 해수욕장의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는 강원, 경남, 경북 등의 해수욕장에서도 사전 예약제도가 운영된다고 한다.(출처=정책브리핑)


더구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줄어 올해에는 물놀이 시설이나 해수욕장, 하천 및 계곡 등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더욱 관심을 갖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해야 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매년 행정안전부와 지자체에서는 여름철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하천이나 계곡 등 야외에서 즐기는 물놀이장은 시설 범위를 특정할 수 없어 방문객들이 안전수칙을 확인하기 어렵거나 인명 구조함 등 안전 장비의 위치 파악에 한계가 있어왔다.

이에 행정안전부에서 물놀이 안전정보를 담은 QR코드를 활용해 국민들이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미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배너나 현수막 등의 홍보물을 제작해 이곳에 물놀이 안전정보를 담은 QR코드를 삽입하겠다는 것이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물놀이 안전수칙과 함께 지자체별 안전 장비의 위치 등을 사전에 체크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행정안전부에서 여름철 물놀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안전수칙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QR코드
행정안전부에서 여름철 물놀이 현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안전수칙 영상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QR코드.(출처=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에서 배포하고 있는 물놀이 안전정보를 직접 확인해 봤다. QR코드를 스캔하니 행정안전부 안전한TV(https://www.safetv.go.kr/)로 연결이 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이란 홍보영상이 20초가량 재생됐다. 영상물에서는 단체방문 금지, 2m 거리두기 등을 비롯해 구명조끼 착용 등과 같은 안전수칙들을 안내하고 있다.

이곳 안전한TV에서는 각종 재난안전 사고에 대한 대처 요령 등을 다양한 테마의 영상물로 제작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살펴보니 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 외에도 바다에서의 물놀이 안전수칙, 계곡 및 하천에서의 물놀이 안전수칙와 같은 영상들도 수록돼 있어 상황에 맞게 콘텐츠들을 잘 활용하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QR코드를 스캔해 시청해 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 영상.
QR코드를 스캔해 시청해 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수칙 영상.


특히 캐릭터 등을 이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된 영상물도 제공되고 있으니 물놀이를 하기 전 꼭 함께 이 같은 안전수칙들을 확인해 보길 권하고 싶다.

한편 물놀이 사고 최소화를 위해 관계부처에서 공동으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해 관심이 간다. 올해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이다.

계속되는 무더위에 집에서 멀지 않은 계곡에 다녀올까 계획을 세우며 미리 안전한TV에서 제공되는 '계곡 및 하천에서의 물놀이 안전수칙'을 시청해 봤다. 그간 물놀이 수칙을 나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 영상을 통해 안전 정보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해볼 수 있었고 많은 도움을 받아 지인들에게도 URL을 전송해 줬다.
‘계곡 및 하천에서의 물놀이 안전수칙’ 영상. 나름 물놀이 수칙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 영상을 통해 그간 몰랐던 안전정보에 대해 알 수 있었던 터라 지인들에게도 해당 콘텐츠를 참고하길 당부하며 전송해 줬다.(출처=안전한TV)


정부에 따르면 매년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연평균 3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부디 관계부처에서 힘을 모아 잘 예방해 올 여름철에는 더 이상 그러한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

나아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개인들의 안전수칙 준수가 아닐까? 안 가는 게 최선있겠지만 바다나 계곡 등지로 여름휴가를 갈 예정이라면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이용해 안전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나는 괜찮겠지’란 방심 대신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물놀이 수칙을 떠올리며 어느 때보다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



한아름
정책기자단|한아름
hanrg2@naver.com
더 깊게 느끼고, 질문하는 글쓴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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