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시작된 만큼 이번 겨울은 조금 따뜻하게 지나갈 줄 알았는데, 기상 예보를 확인해 보니 전국적으로 폭설과 강추위가 지속되고 있는 것 같다.
이렇게 날씨가 추울 땐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한랭 질환'을 조심해야 한다.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등 한랭 질환은 갑작스러운 추위로 신체 적응력이 떨어졌을 때 걸릴 위험성이 증가한다고 한다.
요즘 들어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날, 외출 전엔 반드시 날씨 정보를 확인한다.
기온이 낮을수록 장갑, 목도리, 모자를 착용하고, 옷을 여러 겹 입음으로써 몸을 따듯하게 보호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이렇게 꽁꽁 싸매고 외출을 해도, 매섭게 부는 차가운 바람 탓에 쉽게 한랭 질환이나 감기에 노출되고 만다.
며칠 전 기온이 많이 떨어진 날에는 야외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이러다 눈사람이 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따라 바람은 더욱 쌩쌩 부는 것 같고, 버스는 왜 이렇게 오지 않는지 발을 동동 굴렀다.
주변을 둘러보다 버스정류장 앞 가게에 붙은 '추운 날엔 언제든 안으로 들어와 버스를 기다리셔도 됩니다' 종이가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선의를 베푸시는 사장님 덕에 잠시나마 바람을 피할 수 있어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할 수 있었다.
여름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무더위 쉼터처럼, 겨울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
겨울철에는 복지관, 주민센터,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파 쉼터'가 운영된다.
한파 쉼터는 취약계층 및 시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막고, 한랭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나처럼 배차 간격이 긴 대중교통을 기다리는 시간이나 오랜 시간 야외활동을 해서 체온이 많이 떨어졌을 때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용할 수 있는 한파 쉼터는 어디에 있을까? 정부 대표 재난안전포털 앱인 '안전 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 디딤돌 앱은 국민들에게 설정한 지역의 재난문자, 국민행동요령, 대피시설 등 다양한 재난,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자연재난부터 사회 재난까지 다양한 재난들의 핵심 행동요령 및 긴급재난문자를 제공한다.
또한 한파 쉼터와 민방위 대피소 같은 지역별 안전시설의 위치를 알 수 있다.
안전 디딤돌 앱에 접속하여 안전시설 검색 메뉴를 이용해 지역을 설정하고 한파 쉼터를 검색해 보니, 이용 가능한 한파 쉼터들의 위치를 알 수 있었다.
또한 자주 가는 지역이 아니라면 '현재 위치 조회' 메뉴를 통해서도 주변이 이용 가능한 한파 쉼터를 바로 알 수 있다.
앱 하나로 한파 대비 행동요령도 확인하고, 한파 쉼터도 이용할 수 있으니 참 편리한 것 같다.
PC로는 국민 재난안전포털(https://www.safekorea.go.kr/)을 이용하여 지역의 한파 쉼터의 위치를 찾아볼 수 있다.
한파 쉼터는 전국적으로 마련되어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이용률이 저조하거나, 한파 쉼터의 존재를 모르는 국민들도 많다고 한다.
국민들을 위한 공간, 한파 쉼터를 기억하고 필요할 때 이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재은 lgrjek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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