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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에서 무료 신문 구독 '프레스리더' 서비스 챙기세요

[도서관의 날 특집]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제공되는 뉴스 서비스
도서관 이용증 발급 후 '간행물 무료 구독 서비스' 이용할 수 있어

2025.04.07 정책기자단 이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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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산불 피해 소식이 들려오던 때, 나도 부쩍 8시 뉴스를 시청하는 일이 많아졌다.

뉴스는 우리가 현재의 사회적, 정치적, 경제적 상황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알 수 있게 해주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세계의 다양한 문제와 이슈에 대해 인식하고 이해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휴대전화로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뉴스를 찾아 읽기란 쉽지만, 또 어려운 일이다.

가장 접근성이 좋은 모바일 뉴스는 언제 어디에서도 쉽게 찾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어떤 기사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기도 한다.

게다가 다른 OTT 서비스나 소셜미디어(SNS)에 현혹되어 읽던 뉴스를 멈추어 버리는 일도 종종 발생하는 것이 나에겐 가장 큰 문제였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해 보고자 한 때 종이 신문을 구독할 생각도 해보았지만, 보통 이동 시간을 이용해 지하철에서 기사를 읽는 나에게는 다소 버거웠다.

예전에 지하철에서 종이 신문을 읽는 분을 본 적이 있다.

크기가 큰 신문을 옆 사람에게 방해되지 않게 읽기 위해 접고 또 접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느껴졌다.

그러던 중 나는 '프레스리더(Press Reader)'라는 서비스를 발견하게 되었다.

프레스리더 누리집 화면의 모습
프레스리더 누리집 화면의 모습

'프레스리더'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신문과 잡지를 약 7000개 이상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한겨레, 중앙일보, 동아일보와 같은 우리나라의 주요 신문사는 물론이고, 경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매일경제, 아주경제 그리고 더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타임스, 가디언 등의 영어 신문까지 목적과 취향에 맞추어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닌 '씨네 21', '빌보드(Billboard)'와 같은 잡지도 열람할 수 있으니 매우 유용한 서비스이다.

하지만 '프레스리더'를 이용하려면 월 29.99$ 즉, 환율에 따라 다르지만, 한화로 4만 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해야 한다.

매달 내기에는 부담될 수 있는 가격이다.

그러나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정기 이용증만 발급하면 무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사실을 알자마자 너무 좋은 혜택인 것 같아 국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해 보았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에 자리 잡고 있다.

운영시간은 수요일을 제외하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수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매달 2, 4번째 월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관공서 공휴일엔 휴관하니 이 점을 주의하여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본관 1층으로 가면 카드를 찍고 들어가는 도서관 입구가 보인다.

그 입구의 우측에 바로 정기 이용증을 발급받는 곳이 있다.

정기이용증을 발급받는 곳
정기 이용증을 발급받는 곳

바로 보이는 곳에 있으니 큰 어려움 없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정기 이용증 최초 발급 시에는 국립중앙도서관 회원 가입이 필수다.

정기이용증 발급 안내문
정기 이용증 발급 안내문

집에서 미리 회원가입을 진행한다면 발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회원 가입을 따로 하지 않았어도 걱정할 것은 없다.

정기 이용증 발급하는 곳 뒤쪽에 있는 컴퓨터를 통해 현장에서 회원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장에서 회원가입을 할 수 있는 컴퓨터들
현장에서 회원가입을 할 수 있는 컴퓨터들
이 컴퓨터를 통해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이 컴퓨터를 통해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이제 회원 가입을 마쳤다면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이후 직원분의 요청에 따라 앞에 있는 키보드로 자신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끝이다.

이용증 및 도서관 이용에 관한 안내 문구
이용증과 도서관 이용에 관한 안내 문구

이렇게 매우 손쉽고 빠른 시간에 발급할 수 있다.

정기이용증을 발급받은 모습
정기 이용증을 발급받은 모습

정기 이용증을 발급받았다면, 이제 '프레스리더'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우선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nl.go.kr)에 들어가 로그인한다.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화면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로그인 버튼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화면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로그인 버튼
로그인 버튼을 누르면 보이는 화면
로그인 버튼을 누르면 보이는 화면

상단 메뉴에서 '자료검색'을 누르고 'Web DB'에 들어가 '국외 DB' 선택 후 'PressReader(프레스리더)'를 선택하면 된다.

상단에 위치한 자료검색을 누르고 Web DB 선택
상단에 위치한 자료검색을 누르고 Web DB 선택
왼쪽 메뉴에서 국외 DB 선택
왼쪽 메뉴에서 국외 DB 선택

이때 '국외 DB'에서 '학문 전 분야' 칸을 신문/잡지로 선택하면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국외 DB 학문전분야에서 신문/잡지 클릭
국외 DB 학문전분야에서 신문/잡지 클릭
하단에 보이는 PressReader 클릭
하단에 보이는 PressReader 클릭

PressReader 글자 옆에 핳스팟(HotSpot)과 함께 커피잔 모양이 있다면 완료된 것이다.

PressReader 글자 옆에 HotSpot과 함께 커피잔 모양이 있는 화면
PressReader 글자 옆에 HotSpot과 함께 커피잔 모양이 있는 화면

여기까지 완료했다면 이제 원하는 출판물을 매일 무료로 읽을 수 있다.

읽고 싶은 간행물 선택 후 지금 읽기 버튼 클릭 시 열람 가능
읽고 싶은 간행물 선택 후 지금 읽기 버튼 클릭 시 열람 가능

해당 서비스는 PC뿐 아닌 모바일 앱에서도 동일한 방법을 통해 접속 시 이용 가능하다.

1회 인증 시 7일간 인증 없이 사용 가능하며 7일이 지나면 다시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 접속해 다시 로그인 후 프레스리더에 접속하면 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을 다녀온 후 일주일간 '프레스리더'를 통해 신문 읽기를 진행해 보았다.

국어국문학과를 본전공으로, 미디어학과를 부전공으로 하는 나는 평소 언론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그런 나에게 다양한 뉴스를 제공하는 '프레스리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주 큰 혜택이었다.

나는 평일마다 왕복 두 시간에 걸려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그 시간 동안 간편하게 신문을 읽을 수 있어 좋았다.

포털 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읽으면 어떤 기사가 최근에 올라왔는지는 쉽게 알 수 있지만, 어떤 기사가 중요한지 그리고 어떤 기사를 신문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알기 어려웠던 단점도 해결할 수 있었다.

그동안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기분이 들었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 같아 뿌듯함도 느껴졌다.

나처럼 통학하는 학생들이나 출퇴근을 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프레스리더'를 이용한다면 이동 시간 동안 편하게 신문을 접할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외에도 평소 신문이나 뉴스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거나, 이동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이용해 보길 바란다.

추가로 발급받은 국립중앙도서관 정기 이용증으로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이지민2
정책기자단|이지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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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105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저작권대리중개업을 하거나, 제109조제2항에 따른 영업의 폐쇄명령을 받고 계속 그 영업을 한 자 [제목개정 2011. 12. 2.]
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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