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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시험, 청년이라면 반값에 응시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주는 응시료 지원 정책
응시료 지원 횟수 1인당 연간 3회로 제한

2025.05.13 정책기자단 한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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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준비는 잘 돼 가?"

요즈음 고학년 동기들을 만나면 가장 자주 하는 인사말이다.

나뿐 아니라 동기들 역시 어학을 비롯하여 기능사 자격증 등, 취업을 위해 다양한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 기능사, 컬러리스트 기사, 시각디자인 산업기사까지. 미술 대학에 재학 중이다 보니 취업 시 유리한 국가기술자격시험의 종류가 꽤 있어서, 중간고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부에 돌입했다.

봄이 오면서 학교 1층 로비에서도 책을 펼쳐두고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최근에는 공부모임을 만들어 취업을 준비하는 동기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취업을 위해 많은 청년들이 준비하는 국가기술자격증.
취업을 위해 많은 청년들이 준비하는 국가기술자격증.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준비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점은 역시 불합격에 대한 걱정이다.

동기들은 그 이유 중 하나를 비용으로 꼽았다.

필기, 실기 시험을 전부 치러야 하는 미술 계열 국가기술자격시험은 시험 한 번에 약 5만 원에 가까운 수수료가 지출되기 때문이다.

한번 보기도 부담스러운 시험에서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거나, 한꺼번에 여러 종목에 응시하는 경우에는 적지 않게 들어가는 시험 비용이 조금 아까운 것도 사실이다.

준비해야 할 자격증은 많고 취업 부담은 점점 커지던 중, 스터디를 함께 하는 한 동기가 "나는 이번 시험 반값에 응시하고 왔어." 라며 국가기술자격시험 후기를 전해주었다.

알고 보니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혜택을 받았다는 것이다.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이 운영된다.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이 운영된다.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2024년에 시작되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한다.

청년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의 모든 국가기술자격시험에 대해 응시료를 50%까지 지원해 준다고 한다.

어떤 자격증이 해당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크게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진다.

분야별 자세한 자격증 정보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 사이트 큐넷(Q-net)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 사이트 큐넷(Q-net) 바로 가기

직무 분야에서 골라 확인할 수도 있고, 만약 내가 응시하려는 자격시험이 국가기술자격 또는 국가전문자격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직접 종목명을 검색해 보면 된다.

내가 준비하는 시험이 국가기술자격인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Q-net에 검색해보는 것이다. (출처: https://www.q-net.or.kr/man001.do?gSite=Q&gIntro=Y)
내가 준비하는 시험이 국가기술자격인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Q-net에 검색해보는 것이다. (출처: 큐넷 누리집)

나는 한창 준비 중인 시각디자인 산업기사를 검색해 보았다.

국가기술자격 중에서도 디자인 분야에 해당하는 자격시험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출처: https://www.q-net.or.kr/man001.do?gSite=Q&gIntro=Y)
(출처: 큐넷 누리집)

먼저 정책을 누린 동기는 5만 원에 가까운 수수료를 할인받으니, 돈 들어갈 일이 줄어 마음 편히 시험을 보고 왔다며 좋아했다.

만 34세 이하 청년이기만 하다면 별다른 조건 없이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한창 취업 준비로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많은 대학생이나 취업 준비생 모두가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필기 시험, 실기 시험 구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더욱 반가운 소식이겠다.

다만, 지원 횟수는 1인당 연간 3회로 제한된다.

불합격이 여러 번 발생해도 무한정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정말 필요한 자격증인지 확인 후, 꼼꼼히 시험을 준비해서 가급적 한 번에 합격하는 것이 좋겠다.

그렇다면 혜택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큐넷(Q-net) 누리집에서 원서접수를 할 때 신청할 수 있다.

최근 나도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면서 직접 정책을 체험해 보았다.

해당 사업이 무엇인지 꼼꼼히 설명하는 팝업 박스가 뜨니, 신청 전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해당 사업이 무엇인지 꼼꼼히 설명하는 팝업 박스가 뜨니, 신청 전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응시할 종목을 선택한 후 결제 전까지의 단계는 일반 지원과 같이 진행해 주면 된다.

최종 결제 전, 결제 금액 옆에 '응시료 지원 신청 (횟수)'라고 표시된 버튼을 눌러 신청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응시료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 문구를 확인하고, 한 번 더 신청 버튼을 눌러주면 50% 감면 혜택 신청이 완료된다.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신청을 하면, 바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다.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신청을 하면, 바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다.

신청 즉시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지원 방법이 손쉽고 간단한 만큼 환불 방법도 꼼꼼히 확인해 두어야 한다.

응시료 지원 신청 후 결제까지 완료해야 횟수가 차감되므로, 만약 자격증 시험을 응시하지 않게 되어 지원받았던 응시료를 환불받으려면 접수 취소가 아니라 결제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

빈자리 접수 기간을 포함해 원서 접수 기간 외에 환불하거나, 접수 후 시험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차감된 지원 횟수는 복구되지 않으니 유의하자.

기왕 보는 자격증 시험, 반값에 저렴하게 응시해서 부담을 줄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이었다.

취업을 위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이라면 꼭 알차게 혜택을 받길 바란다.

(카드뉴스 바로가기) 자격증 응시료 반값?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한유민
정책기자단|한유민
ybonau@naver.com
생생하고 읽기 쉬운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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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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