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청년의 존재는 갈수록 소중해지며, 미래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힘이 되고 있다.
이에 청년이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인정하고, 청년 문제(일자리, 교육, 참여 등)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념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로 '청년의 날'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에 기념되며, 올해는 지난 9월 20일이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9월에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 등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필자는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페스티벌'에 SNS 박주연 기자와 함께 참여해 보았다.
이는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국내 유일의 청년 주도형 축제로, 필자와 같은 청년의 시선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을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 활기와 열정이 가득한 축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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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토요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청년의 날 축제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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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축제는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장점인 것처럼, 거리에는 약 107개의 체험 부스와 크리에이터 부스, 팝업 스토어, 플리마켓, F&B, 홍보 전시관 등이 있었다.
질병관리청 등의 기관·기업 홍보관부터 수많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을 만날 수 있는 부스까지 폭넓게 마련된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또한 무대에서는 치어리더 및 연예인의 공연과 시상식 등이 열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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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자에는 스탬프 투어 용지가 있어 각 체험을 마친 뒤 도장을 받아 빙고를 완성하면 그에 맞는 상품을 받을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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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필자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부스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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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저작권과 관련된 퀴즈를 뽑아 정답을 맞히는 간단한 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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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맞혀 리유저블 가방(친환경 다회용 가방)과 저작권 책자를 받았다.
SNS와 인공지능이 밀접하게 활용되는 시대에 청년들에게 저작권의 중요성을 환기시킨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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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부스에서는 몽골인들이 겪고 있는 환경과 관련된 게임을 풀고, '몽골에 숲속 환경 조성하기' 캠페인에 대해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질병관리청, 레트로 포토존 등의 부스에 참여했으며 대부분 쉽고, 간단한 진행 방식이었기에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 청춘을 물들이다, 새로 선보인 컬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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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컬러밤'이 처음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컬러밤 행사는 다 같이 음악에 맞춰 형형색색의 가루를 뿌리며 모두가 물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가루 중 빨간색은 열정을, 주황색은 활력, 노란색은 개성, 초록색은 자유, 파란색은 청춘, 보라색은 희망을 의미한다.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는 이를 '청년들이 함께 모여 나만의 색으로 물들이는 공감과 열정의 순간'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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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걸맞게 청년들이 웃으며 가루를 흩날리자, 주변은 환호로 가득 찼고 청춘의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러한 컬러밤 참가 신청은 청년과 미래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진행되었다.
반면 행사장에는 가루가 몸에 묻는 것을 고려해 남녀 탈의실과 물품 보관함이 마련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우비와 가루, 세안용품 등이 제공되었다.
◆ 생생한 청년의 날 축제 후기와 시민 인터뷰
필자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사회적 문제를 접하면서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돋보였다.
'청년 문화 활성화'라는 취지에 공감한다면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는 축제에 참여해 보길 권한다.
- SNS 박주연 기자님의 후기
"저와 비슷한 또래 청년들이 지금의 청춘을 열정적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며, 지친 일상 속에서 저 역시 큰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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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인터뷰(서울 송파구 정00 / 남, 25세)
Q1. 청년의 날 행사를 어떻게 알고 참가하게 되셨나요?
"저는 평소 청년 관련 소식에 관심이 많아서 구청 홈페이지와 SNS를 자주 확인하는 편이에요. 그러다 청년의 날 행사 소식을 접했고, 마침 또래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2.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은 무엇이었나요?
"저는 '컬러밤'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그냥 부스 참여만 하는 게 아니라 컬러밤 행사를 통해 정말 축제에 참여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청년들이 모여 차 없는 도로 위에서 즐겁게 놀 수 있었던 게 특별했던 것 같아요."
청년들의 답변에서 확인된 것처럼, 이번 축제의 에너지는 청년의 날의 의미를 한층 더 빛냈다.
청년이 직접 준비한 축제였기에 더 많은 청년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순간을 만들었다.
대한민국 청년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정책과 문화, 그리고 사회적 관심을 우리 모두가 인지하고 이해해야 할 부분이다.
청년의 날을 계기로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매년 9월,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과 축제는 계속될 거다.
☞ 박주연 SNS기자의 또 다른 취재 후기
☞ 청년의 날 페스티벌 누리집 바로 가기
강하늘 기자 haneul0055@naver.com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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