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매월 일정 금액을 내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일정 횟수 또는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월정액 서비스가 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음악과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 국한됐지만, 요즘에는 식음료와 도서,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월정액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죠.
‘W’ 카페에서는 한 달에 29,900원을 내면 아메리카노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상품을 내놓았는데요, 하루에 한 잔 이상 커피를 마시는 이들에게 적합한 서비스죠!
월정액 서비스를 이용해 칵테일과 수제 맥주도 마실 수 있습니다. 한 달에 1만 원을 내면 30여 곳의 카페나 펍에서 칵테일 또는 수제 맥주를 하루에 1잔씩 마실 수 있답니다.
월정액 서비스는 취미와 예술 분야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 달 9,900원으로 전자책을 10권까지 읽을 수 있는 상품은 물론, 미술품 가격의 1~3%를 월 요금으로 내고 미술품을 대여할 수도 있답니다.
월정액 서비스가 늘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경제적이고 기업 입장에서는 고정 고객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전문가들은 앞으로 월정액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