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뉴스

콘텐츠 영역

민관 머리 맞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속도낸다

질본, 항체치료제·백신개발 협력파트너로 셀트리온·SK바이오사이언스 선정

2020.03.26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글자크기 설정
목록

정부가 국내 기업과 머리를 맞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와 예방 백신을 개발한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연구과제를 공모해 (주)셀트리온과 SK바이오사이언스(주)를 각각 항체 치료제와 백신 개발 협력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단클론항체 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 혈액의 항체 중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체만 선별해 이용하는 치료제를 말한다.

합성항원(서브유닛) 백신은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병원체의 항원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합성해 제조한 백신으로, 감염 우려가 적고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자체 연구 역량과 국내외 임상시험, 허가 등 경험이 있고 대량생산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후보물질 개발과 효능 평가 등을 수행하고 효능이 입증된 후보물질이 선별되면 비임상·임상시험도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개발비는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2020~2029년)을 구성해 2020년 연구예산(119억5000만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연구원은 또한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기관(경북대학교, 국립중앙의료원)과 협업해 임상현장에 필요한 환자의 임상역학과 면역학적 특성을 연구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관련 기술과 경험을 축적한 전문기관(광주과학기술과학원, 한국화학연구원)과 협업해 방역 현장에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는 진단자원과 치료제 평가에 필요한 자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은 “치료제와 백신이 국내에서 자체 개발·생산되고 기초연구 결과가 임상에 적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 실용화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백신연구과(043-719-8157), 신종매개체감염병연구과(043-719-8491)

이전다음기사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