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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우리 턱밑까지 와 있는 긴급한 상황”

“2일 선별진료소 밤 10시까지…의심되는 수험생 신속 검사 받아야”

2020.12.01 정책브리핑 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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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일 “코로나19가 턱밑까지 와있는 긴급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6일째 400~500명대로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강도태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보건복지부)

강 1총괄조정관은 “김장 모임, 선후배·동창 모임 등 다양한 가족·지인 모임과 댄스, 에어로빅 등 실내 운동 등을 통한 생활 속 연쇄 감염이 전국적 유행을 이끌고 있다”며 “마스크를 벗으면, 누구든지 어디서라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을 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실내 활동과 모임이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3차 유행이 폭발적 증가세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부, 의료계, 국민 모두가 방역의 옷깃을 단단히 여며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1일부터 전국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다. 

강 1총괄조정관은 “여러 가지 세부 수칙들의 핵심은 감염이 발생하기 쉬운 장소는 방문하지 않고 감염 위험이 높은 활동은 하지 않는 것”이라며 “식사나 다과, 음주가 동반되는 모임은 소규모라도 자제해 주시고 비말이 쉽게 퍼지는 실내운동, 노래 등은 당분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것이 최고의 백신임을 명심해 달라”며 “조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 것이 우리의 소중한 가족과 사회를 지키는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권역별 정밀 방역 및 의료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생활치료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비대면 진료시스템 도입방안을 검토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비대면 진료시스템을 통해 감염위험을 낮추고, 상시모니터링이 가능함에 따라 환자 상황 악화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방역 당국은 감염 불안이 없는 수능이 되도록 시험장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확진되거나 자가격리 되더라도 시험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안전한 수능을 위해 수험생 여러분들은 시험 전까지 만남과 접촉을 최소화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증상이 있거나 의심되는 수험생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2일은 밤 10시까지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강 1총괄조정관은 “우리는 그간 여러 번의 코로나 19 위기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해 온 경험이 있다”며 “이번 위기도 우리 모두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실천을 통해 충분히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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