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해 있지 않은 내륙에 위치해 있다. 충청북도의 지역어 조사는 이러한 지리적인 특성을 고려하고 인구의 분포를 고려하여 진행하였다.

2011년도 충청북도 지역어조사 지역은 충청북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영동군을 선정하였다. 이는 지금까지 조사지역이 제천시, 충주시, 청원군(청주시) 등 시 지역이었고 충청북도의 중부지역과 북부지역이었던 점을 고려한 것이다. 여기에 영동군이 경상북도, 전라북도, 충청남도와 접경을 이루는 곳이어서 접촉 방언의 성격을 가장 잘 보여줄 것이라는 점도 고려하였다.

현지 조사는 크게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졌다. 제1차 조사는 2011년 7월 3일부터 7월 6일까지 이루어졌고 제2차 조사는 8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이루어졌다. 본격적인 조사를 위한 제보자 선정과 예비조사가 6월 17일과 6월 27일, 28일, 30일, 7월 1일과 2일까지 있었다. 7월 2일 제보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다음날인 7월 3일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하였다. 1. 조사 과정

2. 전사 원칙

3. 전사 자료
제 1 편 구술 발화
제 2 편 어휘
제 3 편 음운
제 4 편 문법

4. 제출 자료(별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