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국가와 국민,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헌신하시는 성도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도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임하시는 두상달 회장님, 지난 2년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두 회장님께서는 코로나19 라는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방역과 연대의 모범을 보이시며, 국가조찬기도회를 잘 이끌어 오셨습니다.
지난 9월, 54년 국가조찬기도회 역사상 최초로 ‘비대면 온라인 기도회’를
도입해, 안전한 진행은 물론이고,
전 세계 1만여 명의 신도들이 기도 안에서 하나 되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또한, 지난 3월의 ‘국민일보와 한국교회봉사단 공동 모금 캠페인’을 비롯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속적인 기도와 후원활동을 이끌어주셨습니다.
두 이사장님께서는 국가조찬기도회 활동뿐만이 아니라,
기독실업인회(CBMC) 회장, 기아대책 이사장 등도 역임하시며,
하나님의 사역을 크게 감당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11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시는 이봉관 회장님, 축하드립니다.
경희대 총동창회장을 오랫동안 역임하신 이 회장님께서는
튼튼한 기초 위에 건축물을 세우는 건설회사(서희건설)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기도의 반석 위에, 국가조찬기도회를 반듯이 세우라는
사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항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큰 사역에 봉사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이 회장님의 앞길을 시편의 말씀으로 축하해드리고 싶습니다. (시편 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있음이 헛되도다”
오늘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지난 54년간, 국가 발전을 위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범기독교 정신으로 연대와 협력해온 국가조찬기도회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 시국에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주시는데 큰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은혜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