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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연천군 살처분 돼지 핏물 유출에 따른 취수장 영향은 없으며, 안전한 수돗물을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음[2019.11.12.일자 SBS뉴스, 2019.11.13.일자 중앙일보·연합뉴스 보도 등에 대한 설명]

2019.11.13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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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군 살처분 돼지에서 하천으로 누출된 핏물은 정상처리하였으며, 하류 취수장까지는 영향을 미치지 않아 수돗물은 정상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2019.11.12.일 SBS뉴스 <'죽은 돼지 핏물' 물든 임진강, 상수원 근처인데 괜찮나>, 2019.11.13.일 중앙일보 <"핏물 유입 임진강 수돗물 어찌 마시냐">, 연합뉴스 <살처분 돼지 침출수 유출에 파주 금파 취수장 취수중단> 등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1. 기사 내용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적으로 살처분한 돼지에서 핏물이 하천으로 유입되어 12일 오전 10시부터 파주 금파 취수장에서 취수를 중단하였고, 

돼지사체 핏물이 임진강 지류 하천으로 유입되어 하류지역 상수원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음

2. 동 보도내용에 대한 환경부 설명내용

매몰지에 쌓아둔 돼지사체의 핏물이 상수원을 오염시킬 우려에 대하여

- 돼지 사체 핏물 유출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연천 취수장까지 유하거리가 13km이나 핏물이 유출된 지점은 매몰지 인근이며,

- 방제둑을 쌓고 차단시설을 설치하여 하류지역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조치하였고, 유출된 핏물은 펌프흡입, 준설 등을 실시하여 현재 하천에 핏물은 없는 상황임

- 향후 추가적인 대규모 유출이 없다면 13km하류에 있는 연천취수장에 영향을 미칠 우려는 없을 것으로 예상됨

파주시 금파취수장 취수중단에 대하여

- 파주시 금파취수장은 돼지 사체가 쌓여 있던 연천군 중면 마거리에서 약 55km 하류에 위치하고 있고, 매몰지 하천수가 취수장에 도착하지 않아 특별한 영향은 없는 상황임
* 하천 평균 유속 고려시 마거리 지점에서 금파취수장까지 5일 소요

- 다만, 파주시는 언론보도 이후 시민 불안을 우려하여 11.12 낮 12시경 수계전환을 실시하여 팔당광역계통으로 급수원을 변경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하였으나 특이 사항이 없어 오후 3시 금파취수장에서 정상 취수중에 있음

돼지 핏물이 일부 함유된 하천수에서 ASF 바이러스 존재 가능성에 대하여 

- 매몰중인 돼지 사체는 ASF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돼지로 예방차원에서 살처분한 것으로 ASF 바이러스 존재 가능성은 거의 없으나, 
- 정확한 판단을 위해 11.12 채수한 시료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분석중에 있으며 검사결과가 나오는 즉시 공개예정임

바이러스가 있을 경우 정수장에서 처리 가능한지에 대하여

- 정수장에 바이러스가 유입될 경우 정수처리 후 소독 공정에서 99.99%까지 제거하도록 시설이 갖춰져 있어 바이러스에는 안전함
* (수도법시행규칙 제18조의2 정수처리기준) 바이러스제거율 99.99%

현재 수질과 향후 계획에 대하여 

- 현재 취수장 수질은 핏물 유출전과 비교하여 특이한 사항은 없음
※ 한강유역환경청·수자원공사 등 합동으로 연천 취수장 현장 확인 결과(11.12), 침출수로 인한 영향은 발견하지 못했으며 사고 전·후 수질의 변화도 없었음

-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추가적인 하천 유출은 없는 상황이나 매몰이 완료되기 전까지 현장점검(시료채취 병행)을 지속 실시하여 핏물 등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겠음

붙임 : 1. 현장 방제조치 및 수질분석 결과
        2. 연천 돼지 살처분지 하류 취정수장 현황 및 위치
        3. 돼지 혈액 유입시 정수처리에의 영향

“이 자료는 환경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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