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 대구경북 신공항, 공공기관과 민간이 손잡고 건설토록 국가가 지원
▷ 수성알파시티를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판교에 버금가게 육성
▷ 대구의 미래 먹거리, 로봇,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에 정부 집중 투자
▷ 대구 동성로, 청년과 외국인이 찾는 국제적 관광특구로 육성
정부는 3.4.(월) 경북대학교에서「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열여섯 번째,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개최하였다.
오늘 민생토론회는 "첨단 신산업으로 우뚝 솟는 대구"를 주제로, 대구가 혁신을 중심으로 한 신산업의 거점이자 남부 거대경제권으로 발돋움하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 하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대구 시민들과 관계부처 담당자간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 ① 첨단산업과 新공항으로 부상하는 혁신도시
② 청년이 모여드는 젊고 활기찬 도시
③ 시민이 건강한 親환경 도시
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국토교통부)
추진 방향
대구시는 도심에 위치하여 도시의 확장과 개발을 저해하는 대구 군공항 이전을 국방부에 신청하였고, 국방부가 의성군 비안면, 군위군 소보면을 이전부지로 선정하여 K-2 공군기지와 민간공항을 통합 이전하기로 함에 따라, 민·군 통합 신공항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신공항은 민·군 공항이 함께 이전하는 최초의 사례로, 민간공항은 '60년 기준 여객 1,226만명, 화물 21.8만톤 처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게 되고, 3,500m 규모의 활주로를 갖춰 중·장거리 노선 취항도 가능해진다. 신공항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공항철도 등 교통망 구축도 함께 추진하여 중남부권 거점공항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추진 현황 및 계획
군 공항 이전과 관련하여 기본계획을 수립('22.8)한 이후 '23.11월에는 국방부-대구시 간에 군공항 이전 합의각서를 체결하여 대구시가 군공항 이전에 대한 사업자로 역할을 하게 되었다. 민간공항 건설은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23.8) 이후,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23.10)하고, '23.12월부터 민항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1) (군공항 이전사업) 대구시에서는 군공항 이전과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법인(SPC)을 설립하여 기부대양여 사업 절차에 따라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게 된다. 대구시는 공항 이전 후 종전 대구공항 부지를 양여받아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과 명품 주거문화 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금년 상반기 중 SPC 구성을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참여를 협의 중이며, 참여기관이 구성되면 협약 체결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 (민간공항 이전사업) 국토교통부는 중남부권 거점공항으로서 경제물류공항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하여 탄소중립·스마트 공항으로 계획한다는 복안이다. '24년 말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설계 및 시공에 착수하게 된다.
②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국토교통부)
추진 방향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는 동대구와 군위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총 연장 25.3km의 고속도로로서, 대구 동남권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까지의 소요시간을 15분 이상 단축시키는 등 공항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특히 군위 지역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고속도로는 현재 대구시에서 조속한 개통을 위해 민간투자사업 형태로 추진 중에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해당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되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개항 효과가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추진 현황 및 계획
대구시는 '23.4월부터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의 경제성·타당성 등을 검토하는 사전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23.11월에 해당 용역의 결과로 사업의 경제성(B/C=1.29) 등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현재 대구시는 해당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 및 사업 참여 의사를 확인 중에 있으며, 민간사업자가 정해지면 올해 국토교통부로 민간투자사업 제안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이 접수되면, 적격성 조사 의뢰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는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도 민간투자사업 제안서 제출(사업자→국토교통부), 민자적격성 조사 완료 및 통과(KDI) 등 선행 절차가 완료되면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상정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③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 (산업통상자원부)
추진 배경
산업부는 지난 1월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의거하여 로봇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시행하는 '제4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4~28)'을 확정하고 발표하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구구조 변화 등 인류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산업에 걸쳐 로봇과 인공지능(AI) 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30년까지 민관합동 3조 원 이상 투자하여 로봇을 활용한 新비즈니스를 촉진하고, 산업적·사회적 기여도를 높여가며 우리나라 로봇산업을 육성할 차별화된 전략이다.
로봇을 가장 잘 만들고, 잘 활용하는 K-Robot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로봇 3대(기술, 인력, 기업)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사회·수출을 통해 K-Robot을 전면 확산하며, 개발 단계의 로봇에 대한 안전성·신뢰성 검증을 거쳐 신속한 사업화로 이어가기 위해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구축하는 등 로봇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로봇산업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로봇서비스가 개발되고 있으나, 새로운 서비스인 만큼 충분한 실증을 통해 사업화 검증이 필요하다. 그러나, 국내에는 고도화된 로봇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는 로봇 실증 인프라가 부족하고 규제로 막혀 실증 자체가 불가하거나 실증 비용도 부담이다. 실증 데이터 및 결과물 확보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로봇업계는 국가 주도의 실증 인프라 조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바 있다. 로봇업계의 숙원 사업인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이 추진되어 의의가 깊다.
정부는 실증 관련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을 검토·기획하였고, 지역 공모 절차를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 및 지원의사를 밝힌 대구시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대구시는 국내 유일의 로봇 지원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2010년에 유치하였고, 그간 시 차원의 로봇산업 투자에도 매우 적극적이었다. 또한 ▲연구인프라(한국기계연구원,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교육인프라(경북대학교, DIGST 등), ▲로봇산업 전·후방기업(현대로보틱스 등 230여 개 로봇기업 및 금속가공·기계·전자부품 산업군 밀집)이 집적되어 K-로봇 경제의 거점 도시로서의 필요한 역량을 갖춘 지역이다.
추진 방향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로봇의 업무 수행능력, 내구성, 안전성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로봇 실증평가 기반시설로 5년간('24~'28년) 총사업비 1,998억원을 투자하여 대구 달성군에 166,973㎡(약 50,509평) 규모로 구축 예정이다.
물류, 상업, 생활, 실외주행 등 실제 환경을 유사하게 모사하여 로봇의 서비스 품질, 안전성, 신뢰성 실증 등을 지원한다. 또한 가상환경 실증이 가능하도록 시뮬레이션 환경 및 서비스를 구축한다. 기업은 로봇의 현장 실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기상·실환경에서 사전적으로 포착·개선함으로써 로봇의 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기대 효과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구축하여 글로벌 최고 수준의 실증평가 시스템을 확보하고, 로봇기업의 비즈니스모델 인증을 주도하여 로봇산업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보할 것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경제적 효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대구시의 글로벌 로봇도시 도약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제효과 3,895억원, 고용유발효과 928.4명으로 예상(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 '23.8월)
최근 대구시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부지 인근에 국내 로봇기업의 이전 및 투자 협약 중이며, 이로써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로봇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대구가 중심 축인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GRC, 26개국 32개협회 참여)와 연계하여 세계 최고의 실증연구시설로 활용될 것이다.
한편, 산업부는 제4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에 따라 글로벌 첨단로봇 시장 확대와 국가간 로봇산업 육성 경쟁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우리 로봇산업이 적기에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올해 로봇산업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지원에 523억원, 간병로봇 등 첨단로봇 보급 확산에 647억원을 투자한다.
감속기, 서보모터, 제어기, 센서, 그리퍼, 자율조작, 자율이동,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등 8대 첨단로봇 핵심기술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연구개발(R&D) 로드맵을 올해 상반기 중 마련할 예정이다.
④ 대구 수성알파시티를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로 조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추진 배경
디지털은 미래 경제성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원천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나, 디지털 기업과 인재는 판교, 강남 등 특정 거점을 중심으로 고밀도로 분포하며 이른바 디지털 산업 입지의 남방한계선을 형성 중이다.
정부는 이 같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내 주요 입지를 선정하여 디지털 기업·인재가 집적되는 '국가 디지털 혁신지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기업과 인재가 성장하는데 최적의 환경을 갖추도록 다양한 정책 수단을 투입하여, 비수도권에도 디지털 신산업의 허브이자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진기지로 기능하는 혁신거점을 육성한다는 목표이다.
대구 수성알파시티 조성 경과
대구 수성알파시티는 2014년까지는 수성구 외곽의 포도밭에 불과하였으나 현재는 비수도권 최대의 디지털(SW) 기업 집적지로 성장 중이다. 대구시 관계자들이 "포도밭의 기적"이라 얘기할만큼 10여년 만에 급속도로 성장하였다.
2014년부터 SW융합기술고도화사업(총 사업비 977억원) 추진을 통해 2017년에 첫 앵커시설(SW융합기술지원센터)을 완공하였으며, 정부와 대구시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2019년 44개 디지털 기업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43개 디지털 기업이 입주를 확정하였다.






“이 자료는 환경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텍스트)
-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문의처 :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뉴스 |
|
---|---|
멀티미디어 |
|
브리핑룸 |
|
정책자료 |
|
정부기관 SNS |
|
※ 브리핑룸 보도자료는 각 부·처·기관으로부터 연계로 자동유입되는 자료로 보도자료에 포함된 연락처로 문의
※ 전문자료와 전자책의 이용은 각 자료를 발간한 해당 부처로 문의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국립공원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
정책 NOW, MY 맞춤뉴스
정책 NOW
인기,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인기 뉴스
-
전 국민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15만 원~45만 원 지급…7월 21일부터
-
소상공인 '전기·가스·수도요금 지원' 근거 마련…22일부터 시행
-
전국 헬스장·수영장 이용료 소득공제…7월부터 최대 300만 원
-
'예금보호한도' 9월부터 1억 원…이달부턴 수영장·헬스장도 소득공제
-
9급 공무원 시험, 2027년부터 과목별 문항 20→25개로 늘린다
-
이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7월 3일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
이 대통령 "민생 고통 덜어내고 다시 성장·도약하는 나라 만들 것"
-
정부, 한우 50% 할인·배추 전량 방출…휴가철 바가지요금 집중 관리
-
31조 8000억 원 규모 추경 국회 통과…소비쿠폰, 이달 1차 선지급
-
7월부터 '양육비 선지급제' 시행…미성년 자녀에 월 20만 원 지원
최신 뉴스
- (참고자료)통상교섭본부장, USTR 대표와 관세협상
-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전국 195개소로 확대
- 소방사범 1,467건 적발…국민안전 위협 법질서 확립에 소방청 강력 대응
- 농식품부, 여름철 배추 생산공급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
- 환경부-금융위원회, 탄소중립 앞당길 녹색금융 실무 전문가 양성
- 데이터로 지키는 물환경… 환경 살리는 수질측정자료 모범사례 찾는다
- 과기정통부, 국내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의 장 열어
- 「2025 도로의 날」 기념식 개최 "편리하고 안전한 미래도로! 국토 균형발전과 혁신성장 선도!"
- 이상기후, 농업 인공지능(AI) 모델로 해결한다
- 농식품부, 논콩 침수 피해 신속한 복구지원 및 보험 가입 기간 선제적 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