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함께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대상 시․군 20개소를 선정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농촌 크리에이투어*(CREATOUR)’는 민간의 창의적인 역량을 활용하기 위해 농촌관광 경영체가 민간 여행사와 협업하여 농촌에 특화된 테마관광 상품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농촌문화 체험뿐만 아닌, 방문객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배우고 휴식하고 재미를 느끼며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 창조관광(creative tourism): 지역 주민이 주도하여 기획하고 운영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과 방문자 간의 교류와 개인의 자기 표현을 증진하는 창조적인 관광 활동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38개 시․군을 대상으로 서면·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20개소*를 선정하였고, 농촌특화 테마 상품의 개발·운영 및 홍보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 250백만원(국비 125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 강원 원주시의 「사색(思索) 크리에이투어」, 충남 홍성군의 「따르릉 유기‘논’길」, 전북 익산시의 「다이로움 시골여행」, 경남 거창군의 「신비한 웰니스 거창」 등
김종구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도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농촌관광 기회 제공이 되기를 기대하며, 국민 모두가 잘 쉬고, 즐길 수 있는 농촌여행을 만들기 위해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고,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붙임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대상 선정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