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대상, 신규 도입 자살예방 SNS 상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결과 발표
- 출품작 총 5건 선정, 장관상에는 ‘마음들어주는친구(마들렌)’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5월 3일(금)부터 23일(목)까지 3주간 실시한 「자살예방 SNS 상담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 결과를 발표하였으며 6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운동 확산 등 자살예방 정책 지원 등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특수법인
자살예방 SNS 상담은 텍스트 대화에 익숙한 청소년·청년층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상담 창구를 다양화하기 위해 어플리케이션, 메신저, 문자메세지 등을 활용하는 상담 체계로서 올해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62건이 접수되어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의 본 심사를 진행하였다. 응모작의 대중성과 독창성,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공정하게 평가하여 총 5건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5건을 살펴보면, 힘들 때 마음을 들어주고 격려해주는 친구라는 의미의 ‘마음들어주는친구(마들렌)’이 보건복지부장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가까이에서 온라인 상담을 한다는 의미의 ‘가까이온(ON)’과 ‘내곁에온’이 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으로, 다가가서 가까이에서 힘이 되겠다는 ‘다가ON’과 마음 가까이 SNS라는 의미의 ‘마음가까e’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상으로 선정되었다.
이형훈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자살예방 SNS 상담의 도입은 문자 대화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의 성향을 고려할 때, 자살예방 상담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SNS 상담의 개통과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여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자살예방 SNS 상담 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