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역대 최대 집행률(80.7%) 달성 |
‘24년 상반기 8.6조 원 집행으로 당초 목표치인 8.5조 원에서 0.1조 원 초과 달성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7.10.(수) 오전 김대자 기획조정실장(직무대리) 주재로 세종청사에서 「제3차 산업부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 산업부 신속집행 실적 결과와 하반기 집행점검 계획을 논의하였다.
산업부는 지난 1월 ‘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80%(총 10.6조 원 중 8.5조 원)로 설정한 바 있다. 이는 ‘24년 중앙부처(예산 1천억 원 이상 지출기관 대상) 중에서 가장 높은 목표였으며, 그간 산업부가 추진해온 집행목표 중에서도 역대 최고치이다.
* 산업부 상반기 집행목표 : (‘20년) 62% → (‘21년) 68% → (‘22년) 73.7% → (‘23년) 78.9%
상반기 신속집행실적 점검 결과(6.30일 기준), 당초 목표치 8.5조 원(총 10.6조 원 중 80%)을 0.1조 원 초과 달성한 8.6조 원(80.7%)을 집행한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 동기(’23년 상반기 7.6조 원) 대비 5.2%P(1.0조 원)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반기별 실적 중 최고치(기존 최고 : ’22년 8.2조 원)이다.
* 그간 산업부 반기별 집행실적 : (‘21년) 8.1조 원(78.9%) → (‘22년) 8.2조 원(80.4%) → (‘23년) 7.6조 원(75.5%)
주요 집행 분야별로 보면, 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지원, 저소득층 전력기기 교체 등 민생경제와 직결되는 분야에 7,570억 원(집행률 89.2%),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주력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 예산에 3.9조 원(83.0%), 기술혁신・연구장비 설치 등 기업지원을 위한 기반구축・융자・출자예산 등에 2.4조 원(85.2%)을 집행하였다.
김대자 기획조정실장(직무대리)은 “재정집행이 실물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국민과 기업이 그 온기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산업부의 적극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 예산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반기에도 재정집행 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