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기간 다중운집인파 안전대책(`24.10.25.~11.3.)및 겨울철 소방안전대책(`24.11.1.~`25.2.28.)철저 당부도
소방청(청장 허석곤)은19일‘중앙-시도 간 소방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최근 논란이 되었던급식 지원 현황과상조회 제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철저 등을 당부했다.
먼저,급식환경 개선과 관련하여1인당 급식단가와 현장대원의 식수(食數)의 기준을 명확히하고,인건비 등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소방청에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또한,현재상조회 제도를 운영 중인 시도 소방본부의 경우,현장 진단을 통하여 건전성과 투명성이 확보되도록 하고,피해 보는 직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소방청은 다가오는핼러윈 기간(`24.10.25.~11.3.)다중운집인파에 대비해상황관리체계 점검,소방출동로 확보 등 실질적인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지자체,경찰 등관계기관과 실시간 상황공유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또한,내달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2024~2025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시도별 여건에 맞는 꼼꼼한 대책 수립 및 철저한 이행을 지시했다.
허석곤 소방청장은“지역 여건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소방활동에 필요한 지원이 부족함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차원에서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앞으로 시도와 함께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충분한 논의를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소방청은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으로 중앙-시도 소방본부 간 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소방이 겪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