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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참석차 뉴욕 방문 계기 유엔 주요인사들을 면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유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3.24.(월) 오후 아미나 모하메드(Amina J. Mohammed) 유엔 사무부총장을 면담하고, 유엔을 중심으로 한 다자주의 강화와 북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 차관은 오늘날 국제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복합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다자주의의 효과적 작동을 위한 유엔과의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
또한, 강 차관은 올해는 유엔 창설 80주년인 동시에, 남북한 분단 80주년이기도 하다면서, 그간 유엔이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와 인권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러북 불법협력 등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에 대해 유엔 차원의 강력한 규탄 메시지를 지속 발신해줄 것을 요청했다.
모하메드 유엔사무부총장은 한국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행 등의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기여를 확대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다자주의 회복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같은 날 이루어진 하오량 쉬(Haoliang Xu) 유엔개발계획(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UNDP) 부총재 면담에서는 한-UNDP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 차관은 우리 정부가 국격과 국력에 걸맞은 역할을 다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계속하고 있으며, 유엔 개발시스템 내 최대 기구인 UNDP와의 협력을 더 효과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 차관은 우리 정부와 UNDP가 지난해 2차례 고위급 교류*의 후속 조치로서, 인도적 위기 대응 및 취약국가 지원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UNDP의 전 세계적인 개발협력 네트워크와 현장 사업 이행 역량을 충분히 활용해 양측이 더 효과적이고 영향력 있는 사업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 조태열 외교부장관,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 UNDP 총재 2차례 면담(9.27, 10.16)
쉬 부총재는 국제 개발협력의 여건이 계속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유엔 개발시스템에 대한 한국의 강력한 지지가 모범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국의 UNDP에 대한 기여 확대 노력*에 각별한 사의를 표했다. 또한, 쉬 부총재는 UNDP가 한국측 기여의 가시성과 영향력 확대를 위해 책임감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인도적 위기 대응과 혁신 분야에서 양측 협력 성과를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최근 3년간 한국의 UNDP 정규재원 기여 : ('22년) 851만 미불 → ('23년) 1,071만 미불 → ('24년) 1,800만 미불
아울러 강 차관은 모하메드 유엔사무부총장과 쉬 유엔개발계획 부총재에게 유엔에서의 우리나라 위상과 기여에 걸맞는 수준으로 우리 국민들이 국제기구에 지속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유엔 측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모하메드 사무부총장 및 쉬 부총재는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붙임 : 면담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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