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요네병 진단에는 ▲균 배양법 ▲혈청학적 검사법 ▲항원 검사법인 피시알(PCR) 등을 활용한다.
균 배양법은 정확도는 높지만, 결과가 나오기까지 6주 이상 오랜 기간이 걸린다. 혈액 속 항체를 검사하는 혈청학적 검사법은 간편하고 대규모 농장 검사에 적합하지만, 감염 초기에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초기 감염 개체를 식별하는 데 한계가 있다. 피시알(PCR) 검사는 분변에서 요네균 유전자를 직접 검출하는 방식으로 민감도는 높지만, 결과 도출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되며 고가의 장치가 필요하다.
이번에 개발한 루프매개등온증폭법(LAMP)*은 요네균 특이 유전자(IS1311)를 표적으로 한다. 기존 피시알(PCR) 방식보다 민감도가 10배 이상 향상돼 0.1피코그램(pg) 수준의 극미량 병원체도 검출할 수 있다.
* LAMP(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법: 일정한 온도만 유지해 DNA를 증폭하는 방식으로, 고가 장비 없이 간편하게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고, 시각적 판독도 가능함.
또한, 진단도 3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가능하며, 고가의 장비 없이 항온기만으로 진단할 수 있다. 특히 두 가지 발색시약(HNB, Calcein)을 조합해 음성과 양성 간 색상 차이로 전문가가 아니어도 맨눈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요네균 특이 유전자(IS1311)를 표적으로 하는 루프매개등온증폭법(LAMP)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요네균을 특이적으로 검출하기 위한 LAMP 프라이머 세트 및 이의 용도(출원번호 제10-2023-0078380호. 23.6.19.)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과 강석진 과장은 "이번 기술 개발은 요네병 조기 진단과 방역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축산농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형 진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축산 현장의 질병 부담을 줄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텍스트'에 한하여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저작권 전부를 보유하고 있지 아니하므로,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