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동포, 소중한 인적자산"…동포청장, '파주 엄마품동산' 개장식서 축사
- 14일 개장 기념 '평화 대축제' 열려…입양동포 200여명 참석
- 이상덕 청장, 입양동포 지원 관련 사업 및 정책 관련 소개도
□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은 14일 경기도 파주시에 조성된 입양동포들의 기억과 치유의 공간인 '엄마품동산' 개장 기념식에 참석해 "입양동포는 우리의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ㅇ '2025 한국 입양인 평화 대축제'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금번 기념식은 2025 한국 입양인 평화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후덕 의원), 미국내 한국입양인 지원단체인 미앤코리아(대표 김민영), 파주시가 공동 주최했다.
ㅇ 행사에는 윤후덕 의원과 이상덕 청장을 비롯해 최병갑 파주부시장, 파주시의회 의원, 입양인으로 한인 첫 미국 육군 장성을 지낸 스티븐 커다(한국명 최갑산) 전 일리노이주 보훈처장과 해외 입양동포 3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 이 청장은 "입양동포 여러분은 더 이상 한국 역사 속의 아픈 유산이 아닌 거주국의 자랑스러운 자산이자 대한민국의 소중한 구성원"이라고 축사했다.
ㅇ 이 청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입양동포 여러분에게 단순한 방문이 아닌, 진정한 귀환이 되고 모국과 재연결되어 따뜻하게 위로받길 바란다"고 했다.
ㅇ 또한, "재외동포청은 입양동포의 한국어 교육, 한인정체성 함양 프로그램, 모국과의 재연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고 밝혔다.
□ 재외동포청은 △입양동포 전담창구 운영 △'세계한인입양동포대회' 매년 개최 △입양동포 단체지원 사업 강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입양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강화와 모국과의 재연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ㅇ 앞으로도 입양동포를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엄마품동산'은 한국전쟁 당시 파주에 형성된 미군 기지촌에서 태어난 아이와 해외 입양인을 위해 2017년 11월 캠프 하우스(61만 808㎡내 2천224㎡ 규모)에서 조성을 시작했고, 2018년 9월 일부 준공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작업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공사를 재개해 이번에 완공됐다.
ㅇ 지난해 11월에는 입양인 작가 리아 포레스터와 캐런 우드번이 상실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을 담아 만든 벽화 '블로섬'(bLOSSom) 제막식이 진행됐고, 이상덕 청장은 이 자리에도 참석해 축사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