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CIS 지역 고려인 청년들, 모국서 직업연수 받는다
- 재외동포청, 7,8월 두달간 한국폴리텍Ⅱ 인천캠퍼스서 실시…6월30일 입교식
- 코딩·산업디자인 등 분야 200시간 실습…한국어 배우고 한국문화도 체험
□ 국내외에 거주하는 러시아 및 CIS지역 고려인 청년들이 모국에서 직업연수를 받는다.
ㅇ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에서 공개모집 과정을 통해 선발한 고려인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연수를 실시한다.
ㅇ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서 선발된 참가자들은 코딩·산업디자인 등 산업 분야에서 200시간의 실습을 하고, 이와 더불어 90시간의 한국어 교육을 받는다.
ㅇ 연수기간동안 삼성전자, 카카오 등 산업현장을 돌아보고,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다양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ㅇ 이번 사업은 고려인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역량을 높이고, 모국과의 연대 강화를 목적으로 2023년 6월 재외동포청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고려인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연수 입교식은 6월 30일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에서 최민환 폴리텍대학 학장과 이기성 재외동포청 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ㅇ 최민환 학장은 "앞으로 재외동포들이 직업교육을 통해 거주국에서 관련분야에 종사하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입교한 교육생들을 환영하며, 발전된 대한민국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ㅇ 이기성 국장은 "폴리텍 대학은 직업훈련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대학으로 연수생들이 목표한 바를 충실히 달성할 수 있도록 동포청이 폴리텍 대학과 함께 지원하겠다."며 "두달간의 연수가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어, 인생의 성공 스토리들을 써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ㅇ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연수생 대표인 김 다나마리 학생은 "연수 기회를 주신 재외동포청과 폴리텍 대학에 감사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열심히 배워 한국과 거주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연수 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은 대표적인 공공직업교육기관으로, 직업중심 실무교육에 특화돼 있으며 다문화 대상자에 대한 한국어 교육과 사회적응 지원 사업 경험도 풍부하다.
붙임 : 2025년 '재외동포 청년 직업연수(산업인력분야)'입교식 사진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