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성환)는 8월 13일 오후 5시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홍수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8.13.) 새벽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서해상으로부터 유입된 강한 비구름으로 인해 서해 도서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며 올해 시간당 강수량 극값(인천 덕적도 149.2mm, 8.13. 9:14 기준)을 갱신했다. 이 비구름은 서울, 인천, 경기 북부 등 인구가 밀집한 수도권 지역에 상륙하면서 시간당 강수량 100mm를 넘나드는 강한 비를 내리며 도로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내일 새벽에 또 한차례 강한 비가 수도권지역으로 예보되어 피해 확대가 우려되는 가운데에, 환경부는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홍수 대응 기관인 환경부 소속 기상청, 유역(지방) 환경청, 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이번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환경부는 8월 13일 17시 현재, 한강 권역 등에 홍수경보 2개소(동두천, 연천), 홍수주의보 7개소(서울, 가평, 포천, 의정부, 파주, 연천)를 발령하고, 홍수정보 80개(심각1, 경계11, 주의18, 관심50)를 제공했다. 또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수도권, 강원 영서 등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각 소속, 산하기관과 함께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며 대응하고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취약 시간대인 새벽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되면서 피해가 커질 수 있다"라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이 자료는 환경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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