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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글학교 교사들과 간담회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중인 권양숙 여사는 12일 오후(한국시간 13일 새벽) 숙소인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윤병남 롱아일랜드 연합한국학교 교장(40세), 전수경 필라제일 한국학교 교장(54세), 등 뉴욕 인근의 한글학교 교장과 교사 대표 10명을 접견하고, 재미동포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는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양숙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기서 우리말, 우리글을 가르치는 여러분이 정말 장하다. 우리 문화나 예술하는 것, 경제적인 일을 하는 것도 나라를 위해 큰 몫이지만 이것 못지않게 우리글, 우리말을 가르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기서 미국 시민이 되기 위해 영어교육도 잘 받아야 하지만 우리글, 우리말을 잘해서 2개 국어를 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우리글과 말을 가르치는데 긍지를 가져달라. 한국말, 한국어를 가르치는 여러분들을 보니 매우 반갑다"고 말했다.
뉴욕 일원에는 201개의 한글학교가 있으며, 12,412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 일요일 오전을 활용, 국어·역사·문화·음악·미술·무용·태권도 등의 과목을 공부하고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방문
권양숙 여사는 12일 오후(한국시간 13일 새벽) 뉴욕 맨하탄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방문, [에밀리 래퍼티](Emily Rafferty) 대외담당 수석부회장과 이소영 한국관 학예관 등의 안내를 받아 '한국관'을 비롯한 전시관들을 관람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1866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 박물관의 하나로서, 21개 전시관에 200만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매년 500만명이 관람하고 있다. 특히 모네, 고호, 고갱, 세잔느, 등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인상파 및 후기인상파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관'은 1998년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설치되었으며, 48평 규모에 도자기·불상·회화 등의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로라 부시여사와의 만남
방미 3일째 되는 화요일 4시 15분 권양숙 여사는 한승주 주미대사 부인, 허바드 주한 미 대사부인과 함께 백악관을 방문해 로라 부시 여사와 환담을 나누었다.
로라 부시 여사는 당초 일정보다 훨씬 긴 1시간 가량 동안, 백악관 내실을 직접 소개하며 환대했다.
이날의 환담은 양국 여사간 첫 대면이었지만, 공통의 관심사들을 화제에 올리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로라 여사는 노 대통령의 링컨 대통령과의 유사점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시종일관 대화의 화제로 삼았는데 차담후 링컨 침실, 노예해방선언 당시 사용된 내각회의실, 링컨 집무실을 비롯해 링컨이 친필로 쓴 '노예해방 선언서'등을 골고루 소개하며 노 대통령과 링컨 대통령의 공통점에 대한 호의와 관심을 표명했다.
로라 여사는 올해가 한인 이민 100주년의 해라는 사실을 먼저 언급하며, 한미간의 변함없는 우의를 다져나가자는 데 권 여사와 뜻을 같이 했다.
권 여사는 백악관 방문에 앞서 방문했던 알링톤 국립표지, 6.25 참전기념비, 링컨 기념관에서의 소감을 언급하며, "멀고 낯설었던 한국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한국전에서 목숨을 바쳤던 미국 병사들의 소중한 희생에 대한 한국인들의 변함없는 사의를 전한다"고 말했다.
권 여사와 로라 여사는 또 공통 관심사이기도 한 아동교육, 여성문제, 장애인 복지문제에 대해 환담했으며, 특히 권 여사는 로라 여사의 "어린이 책 읽어주기", 체니 여사의 "유아 언어교육법"에 대해서도 폭넓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로라 여사의 백악관 내부 소개 중 권 여사는 부시 가족이 기르는 개 두 마리(SPOT과 BARNEY 스팟과 바니)을 만나, 이들을 쓰다듬고 껴안아 주위 모든 참석들에게 웃음을 가져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더욱더 고조되었다.
두 분은 헤어지면서 "앞으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약속을 나누며 화목한 분위기 속에 작별했다.
공관직원 부인 오찬, 킹목사 기념도서관, 스미소니언 박물관 방문
권양숙 여사는 14일 낮(한국시간 15일 새벽) 워싱턴 주미대사 관저에서 공관직원 부인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한승주 주미대사 부인 이성미 여사는 "위대한 남성의 뒤에는 위대한 여성이 있었다"며 권 여사를 간담회에 참석한 78명의 공관직원 부인들에게 소개했다.
권 여사는 "대통령이나 저나 미국은 생소하고 마음으로는 가깝지만 실제 멀게 느껴졌다"고 말한 뒤 "그러나 대사관 직원들이 환대를 해주고 잘 안내해 줘 일정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리 준비한 시계를 선물로 전달하면서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알려달라"고 당부하고 "저희도 정치를 잘 해서 모범적인 한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권양숙 여사는 이어 어린이 및 장애인 전문도서관 시설로 유명한 워싱턴의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도서관을 방문, [메리 라파엘](Marry Raphael) 중앙도서관장의 안내를 받아 시설을 둘러보고 어린이와 장애인 복지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권 여사는 스미소니언박물관을 방문, [브라이언 르메이](Brian Lemay) 스미소니언재단 부국장과 [브랜트 글래스](Brent Glass) 미국사 박물관장, [폴 테일러](Paul Taylor) 아시아문화사 담당관 등의 안내를 받아 미국 역대 영부인 전시실 등을 관람했다.
권 여사는 이 자리에서 현재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이 추진중인 '한국실'(The Korea Gallery)의 확장.개관 계획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조속한 개관 추진을 위해 재단측이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양숙 여사, 샌프란시스코 '릴리엔탈' 초등학교 방문
권양숙 여사는 16일 오전(한국시간 17일 새벽)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교육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릴리엔탈'(Claire Lilienthal) 초등학교를 방문, [메리 리처즈](Mary Richards) 교장과 한나리(Nari Han, 30세, 유치반 담당)·김리사(Lissa Kim, 28세, 2학년 담당) 교사 등의 안내를 받아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권 여사는 먼저 유치반 교실을 방문, 어린이들에게 '말 안듣는 청개구리', '토끼와 거북이', '호기심 많은 아기 코끼리' 등의 한국 동화를 읽어주었으며, 이어서 2학년 교실에 들러 학생들의 한국어 일기 발표를 듣고 한국어 배우기와 한국노래, 한국음식 등을 소재로 대화를 나누었다.
한편 방미기간중 권양숙 여사가 입은 고운 한복의 옷맵시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워싱턴 블레어 하우스(영빈관)의 한 여직원은 권여사의 분홍색 한복 차림을 보고 "우아함에 놀라서 현관 밖까지 따라나갔다" 고 말하면서 한복의 아름다움에 경탄을 감추지 못했다.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미국을 방문중인 권양숙 여사는 12일 오후(한국시간 13일 새벽) 숙소인 뉴욕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윤병남 롱아일랜드 연합한국학교 교장(40세), 전수경 필라제일 한국학교 교장(54세), 등 뉴욕 인근의 한글학교 교장과 교사 대표 10명을 접견하고, 재미동포 자녀들의 한국어 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는 참석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권양숙 여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기서 우리말, 우리글을 가르치는 여러분이 정말 장하다. 우리 문화나 예술하는 것, 경제적인 일을 하는 것도 나라를 위해 큰 몫이지만 이것 못지않게 우리글, 우리말을 가르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기서 미국 시민이 되기 위해 영어교육도 잘 받아야 하지만 우리글, 우리말을 잘해서 2개 국어를 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우리글과 말을 가르치는데 긍지를 가져달라. 한국말, 한국어를 가르치는 여러분들을 보니 매우 반갑다"고 말했다.
뉴욕 일원에는 201개의 한글학교가 있으며, 12,412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 일요일 오전을 활용, 국어·역사·문화·음악·미술·무용·태권도 등의 과목을 공부하고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방문
권양숙 여사는 12일 오후(한국시간 13일 새벽) 뉴욕 맨하탄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방문, [에밀리 래퍼티](Emily Rafferty) 대외담당 수석부회장과 이소영 한국관 학예관 등의 안내를 받아 '한국관'을 비롯한 전시관들을 관람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1866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 박물관의 하나로서, 21개 전시관에 200만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매년 500만명이 관람하고 있다. 특히 모네, 고호, 고갱, 세잔느, 등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인상파 및 후기인상파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관'은 1998년 한국국제교류재단과 삼성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설치되었으며, 48평 규모에 도자기·불상·회화 등의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로라 부시여사와의 만남
방미 3일째 되는 화요일 4시 15분 권양숙 여사는 한승주 주미대사 부인, 허바드 주한 미 대사부인과 함께 백악관을 방문해 로라 부시 여사와 환담을 나누었다.
로라 부시 여사는 당초 일정보다 훨씬 긴 1시간 가량 동안, 백악관 내실을 직접 소개하며 환대했다.
이날의 환담은 양국 여사간 첫 대면이었지만, 공통의 관심사들을 화제에 올리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다.
로라 여사는 노 대통령의 링컨 대통령과의 유사점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시종일관 대화의 화제로 삼았는데 차담후 링컨 침실, 노예해방선언 당시 사용된 내각회의실, 링컨 집무실을 비롯해 링컨이 친필로 쓴 '노예해방 선언서'등을 골고루 소개하며 노 대통령과 링컨 대통령의 공통점에 대한 호의와 관심을 표명했다.
로라 여사는 올해가 한인 이민 100주년의 해라는 사실을 먼저 언급하며, 한미간의 변함없는 우의를 다져나가자는 데 권 여사와 뜻을 같이 했다.
권 여사는 백악관 방문에 앞서 방문했던 알링톤 국립표지, 6.25 참전기념비, 링컨 기념관에서의 소감을 언급하며, "멀고 낯설었던 한국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한국전에서 목숨을 바쳤던 미국 병사들의 소중한 희생에 대한 한국인들의 변함없는 사의를 전한다"고 말했다.
권 여사와 로라 여사는 또 공통 관심사이기도 한 아동교육, 여성문제, 장애인 복지문제에 대해 환담했으며, 특히 권 여사는 로라 여사의 "어린이 책 읽어주기", 체니 여사의 "유아 언어교육법"에 대해서도 폭넓은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로라 여사의 백악관 내부 소개 중 권 여사는 부시 가족이 기르는 개 두 마리(SPOT과 BARNEY 스팟과 바니)을 만나, 이들을 쓰다듬고 껴안아 주위 모든 참석들에게 웃음을 가져오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더욱더 고조되었다.
두 분은 헤어지면서 "앞으로 좋은 친구로 지내자"는 약속을 나누며 화목한 분위기 속에 작별했다.
공관직원 부인 오찬, 킹목사 기념도서관, 스미소니언 박물관 방문
권양숙 여사는 14일 낮(한국시간 15일 새벽) 워싱턴 주미대사 관저에서 공관직원 부인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한승주 주미대사 부인 이성미 여사는 "위대한 남성의 뒤에는 위대한 여성이 있었다"며 권 여사를 간담회에 참석한 78명의 공관직원 부인들에게 소개했다.
권 여사는 "대통령이나 저나 미국은 생소하고 마음으로는 가깝지만 실제 멀게 느껴졌다"고 말한 뒤 "그러나 대사관 직원들이 환대를 해주고 잘 안내해 줘 일정을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리 준비한 시계를 선물로 전달하면서 "한국의 좋은 이미지를 알려달라"고 당부하고 "저희도 정치를 잘 해서 모범적인 한국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권양숙 여사는 이어 어린이 및 장애인 전문도서관 시설로 유명한 워싱턴의 [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도서관을 방문, [메리 라파엘](Marry Raphael) 중앙도서관장의 안내를 받아 시설을 둘러보고 어린이와 장애인 복지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권 여사는 스미소니언박물관을 방문, [브라이언 르메이](Brian Lemay) 스미소니언재단 부국장과 [브랜트 글래스](Brent Glass) 미국사 박물관장, [폴 테일러](Paul Taylor) 아시아문화사 담당관 등의 안내를 받아 미국 역대 영부인 전시실 등을 관람했다.
권 여사는 이 자리에서 현재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이 추진중인 '한국실'(The Korea Gallery)의 확장.개관 계획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조속한 개관 추진을 위해 재단측이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양숙 여사, 샌프란시스코 '릴리엔탈' 초등학교 방문
권양숙 여사는 16일 오전(한국시간 17일 새벽) 한국어를 제1외국어로 교육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시내의 '릴리엔탈'(Claire Lilienthal) 초등학교를 방문, [메리 리처즈](Mary Richards) 교장과 한나리(Nari Han, 30세, 유치반 담당)·김리사(Lissa Kim, 28세, 2학년 담당) 교사 등의 안내를 받아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권 여사는 먼저 유치반 교실을 방문, 어린이들에게 '말 안듣는 청개구리', '토끼와 거북이', '호기심 많은 아기 코끼리' 등의 한국 동화를 읽어주었으며, 이어서 2학년 교실에 들러 학생들의 한국어 일기 발표를 듣고 한국어 배우기와 한국노래, 한국음식 등을 소재로 대화를 나누었다.
한편 방미기간중 권양숙 여사가 입은 고운 한복의 옷맵시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워싱턴 블레어 하우스(영빈관)의 한 여직원은 권여사의 분홍색 한복 차림을 보고 "우아함에 놀라서 현관 밖까지 따라나갔다" 고 말하면서 한복의 아름다움에 경탄을 감추지 못했다.
“이 자료는 국정홍보처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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