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에 ‘쌀’ 관련 허위조작정보가 끊이지 않습니다. 사실 관계에 기초한 설명자료를 여러번 배포하였음에도 여전히 잘못된 정보가 있어, ‘쌀’관련 허위조작정보의 사실관계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담당 서기관에게 물어봤습니다.
Q 우리 쌀 정말 북한으로 보냈나요?
A ‘쌀이 북한으로 보내 졌다’라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해서 ‘정부 양곡 보관 창고가 텅 비었다’라는 소문까지 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8월말 기준 정부양곡 제고는 160만톤으로 창고에 보관중에 있습니다. 가령 북한에 쌀 2만톤을 보내기 위해서는 가공하고 운송하고 배에 싣는데 약 2개월이 소요됩니다. 400명의 인력이 동원되고, 1800대 수송 차량이 필요 합니다.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실제 비공식적으로 북한의 쌀을 보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Q 쌀값이 30% 폭등했나요?
A 쌀값이 30% 가까이 오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폭등이라는 표현 보다는 회복했다는 표현이 적당합니다. 2013년 20kg 쌀값은 4만 5천원이었습니다. 이후 풍년이 지속되어 2017년 20kg 쌀값이 3만원대로 하락하였습니다. 지나친 쌀값 하락에 정부에서는 쌀값 회복 정책을 추진하여 올해 쌀값이 2013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느끼기에 상승폭이 크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 지금 쌀값이 한공기에 250원으로 소비자들이 부담을 느끼실 정도의 가격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Q ‘쌀’ 관련 허위조작 정보 왜 나오는 건가요?
A 인터넷에서 쌀 관련 허위조작 정보가 확산됨에 따라 사실 관계에 기초한 설명자료를 여러번 배포하였음에도 실제 국민들이 한번 인지한 생각을 바꾸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허위조작 정보에 대해 초기에 사실관계를 명확히 국민들께 설명 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항상 쌀 산업 경쟁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의: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과 044-201-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