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톡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 시간이 늘면서 ‘디지털 중독’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디지털에 독을 푼다(해독.解毒)는 뜻의 디톡스가 결합된 디지털 디톡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몇 가지 방법만 알고 있으면 스마트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디지털 기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몇 가지 노하우를 카드뉴스로 소개해드립니다
‘디지털 디톡스’를 해야 하는 이유
현대인들의 디지털 피로도는 상당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시력 저하와 불면증, 목 디스크 등은 물론, 심한 경우 ‘디지털 중독’으로 인한 금단 현상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디지털 중독은 개인의 필요나 습관으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5명꼴(48.1%)로 ‘업무시간 외에 모바일 메신저 등으로 업무 지시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다음소프트의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스마트폰 중독’ 언급량은 2015년 2만 9천여 건에서 2016년 3만 8천여 건으로 늘었습니다.
그렇다면 디지털 기기의 사용 시간을 어떻게 줄이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을 단계적으로 줄여라!
# 1단계 = 가장 많이 쓰는 앱부터 찾아내라!
사용 시간이 긴 앱을 하루에 몇 번 이상 쓰지 않는 작은 변화로도 디지털 디톡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2단계 = ‘방해 금지 모드’를 적극 활용하라!
모든 알림을 차단해 주는 ‘전체 음소거 기능’과 일부 필요한 알림만 받을 수 있도록 설정하는 ‘선택 알림 기능’을 활용합니다.
# 3단계 = 앱을 활용해 디지털 디톡스를 즐겨라!
스마트폰 중독 방지 앱 등을 활용해 마치 게임하듯 디지털 디톡스를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처럼 삶의 방식을 디지털에서 아날로그로 조금만 돌려놓는다면 디지털 디톡스에 필요한 해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