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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자동차가 태양을 피하는 법

2018.07.30 .

외부에 자동차를 잠시만 세워놓아도 금세 찜통이 되어 버리는 요즘! 폭염으로부터 내 차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1. 그늘을 찾아주세요
지하에 주차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불가피하게 외부에 주차를 해야 한다면 그늘에 주차하는 것이 좋아요. 그늘이 없을 경우는 상대적으로 면적이 좁은 차량의 뒷 유리가 햇빛을 받도록 주차해주세요. 햇빛 차단막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2. 뜨거워진 차에 바로 타지 마세요
차에 타기 전, 한쪽 창문을 연 후 반대쪽 문을 여러 번 열고 닫으면서 차량 내부의 열기를 내보내야 합니다. 그 후 창문을 모두 열어놓은 상태로 에어컨을 틀어 남아있는 열기까지 모두 빼낸 뒤에 운전하는 것이 좋아요.

3. 위험한 물건은 가지고 내리세요.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있는 라이터, 스프레이, 음료 캔, 보조배터리 등은 가지고 내리세요. 선글라스나 안경은 강한 열기로 인해 렌즈가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4. 남겨진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뜨거운 햇빛에 30분만 노출되어도 차량 내부의 온도는 90도에 다다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차에서 내린 후 모든 사람이 내렸는지 확인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다들 폭염 때문에 힘드시겠지만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면서 자동차도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여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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